투명 촉촉 감성 수채화 - 물맛을 살린 예쁜 손그림과 손글씨 EJONG 수채화 기법 3
페이러냐오 지음, 김민정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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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은, 이종출판사에서 출간된


"투명촉촉 감성 수채화"예요^^


요즘 너도나도 모두의 관심사 수채화,


예전의 수채화는 정물, 풍경위주로 뭔가 체계적이고 배경까지 빽빽하게 채우는 그림을 그렸다면,

지금은 밑그림없이 자유롭고, 여백의미도 남기는 자유로운 수채화기법이 유행하고 있어요^^


밑그림까지 넘나 빡빡하게 그리면 밑그림그리다 지쳐...........

중간에 때려치기 십상이고...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아예 처음부터 도전을 하지 않...........


그런 의미에서, 요즘 유행하는 꽃, 사물등 밑그림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감성수채화는 딱~ 제취향이랍니다.ㅎㅎㅎㅎ

금방 한장 뚝딱할 수 있는데다, 투명하고 영롱한 색감을 자랑하기 때문인데요~~


투명 촉촉 감성 수채화는, 수채화 기초부터, 또한 영문 이니셜을 쓰는 방법이 차근차근 수록되어 있어

수채화 엽서등을 만들기에 정말 딱~! 인 책이랍니다^^


그럼~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ㅎㅎㅎ


 


표지부터 상큼 싱그러운 투명 촉촉 감성 수채화////

 


어랏,, 중국인작가님이시네요~ 여태 한국 작가님책만 보다가

중국 작가님책은 처음 접해보는것 같아요~~// 어...어쩐지... 수록된 문구가 전부 영어로 되어있던게,,

중국분이셔서 그랬나봅니다~


 


이렇게~ 많은 수채화 기법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레시피가 실려있어요~

 


 

물감과 붓 소개도 빼놓을 수 없죠~

기본부터 탄탄하게~ 배워보면~


이제 책속 레시피들을 살펴볼까요?^^//

 

 

 

 

 

 

 

 

 

 

 

 

 


각양각색의 수채기법과, 이니셜, 숫자등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수록되어있어요~


사실 그림이야 이렇게 저렇게 그리겠는데,, 글씨는 쥐약이라...ㅠㅠ 책을 보며 열심히 배워봐야할것 같아요~ㅎㅎㅎ


인상깊은 것은, 페이러냐오님만의 기발한 수채기법이 수록되어있습니다~ㅎㅎ


마스킹액을 이용하거나, 면봉을 활용하기도 하고, 칫솔로 튕겨서 물방울을 떨구기도 하는,

정말 유익한 정보들이 쏙쏙 들어있어 재미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것 같아요///  


또한~ 책의 뒷페이지엔~

 


 

각종 도안들과 이니셜, 숫자를 채색해 볼 수 있는 빈도안들이 있어,


도안그리기가 서툴거나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누구나 수채기법을 따라 할 수 있답니다^^


가이드북을 보고 저도 슬금슬금 따라해 봤는데요~////

 

칫솔로 물방울을 떨구는 수채기법!


분홍색으로 물을 잔~뜩 뭍혀 구름을 그리고, 보라색 물감을 칫솔에 뭍혀 손가락으로 칫솔모를 튕겨주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구름색이 섞여들어간답니다////

(단, 정말 광활한면에 이리저리 물감이 튀므로,, 가급적 종이 가까이 대고 튕겨주세요...ㅠㅠ

책상이 온통 물감자국이 날 수 있습니다........ㅠㅠ)

 

 

 

쨘~ 두번째는,, 나뭇잎 패턴을 이용해서 엽서를 만들어봤어요^^


사실 나뭇잎은 그리기 쉬웠는데...ㅠㅠ....

글씨가....크흡...ㅠㅠ 위의 구름도 그렇고 글씨연습 넘나 심각합니다....ㅠㅠ 


이렇게~ 책을 보고  저만의 엽서를 그려보았어요^^


아주 간단한 밑그림만으로도 쓱싹~ 물칠하면  넘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투명 촉촉 감성 수채화//


책을 통해 차근차근 배워서 다른 도안들도 모~두 그려보고 싶어요^^ ㅎㅎㅎㅎ

 

 

 


직접 만든 엽서로 소중한분께 마음을 담아 선물해볼 수 있는,,


예쁘고 감성적인 투명 촉촉 감성 수채화로 손그림과 손글씨를 배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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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컷 낭만 그림 : 여행 - 하루 30분,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수채화와 색연필화, 기초부터 차근차근 친절한 그림 수업! 1일 1컷 낭만 그림
이일선.조혜림 지음 / 그림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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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은 넘나 반가운 책을 소개시켜드리러 왔어요~

바로~~~ 애정하는 작가님의 신간서적~ "1일1컷 낭만 그림"


이일선 조혜림 작가님의 신간이랍니다~


열일하시는 작가님들의 열정이 너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러운데요~

이번에는 컬러링북이 아니라, 일러스트 가이드북으로 돌아오셨어요^^


요즘 일러스트나 수채화를 취미로 시작하시는 분이 많아,

가이드북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보통, 싸인펜이나, 색연필, 물감 단일 장비(?-도구)로 그림을 그릴수 있는 방법을 나온책이 대부분이나,

1일 1컷 낭만그림은, 색연필과 물감으로 그릴 수 있는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

보유하고 있는 여러 도구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는것이 장점인것 같아요^^


하루 30분,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1일 1컷 낭만그림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날도 좋고 기분도 싱숭생숭한데,,

여행생각 간절하죠,,ㅠㅠ 하루 30분, 낭만그림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세요~ㅎㅎ

 


책 날개에는 작가님들 소개가 뙇~!

 


깔끔한 속표지를 지나~

 


넘나 이쁜 낭만그림으로 들어가 봅시다~~!!

 

 


독특한 목차가, 파트별로 어떤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죠?ㅎㅎㅎㅎ

다양한 각양각색의 그림들을 잔뜩 그려볼 수 있을것 같아 넘나 신납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1일1컷 낭만여행에 필요한 도구들과 기본적인 사용법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다들 숙지하시고~ 이제 책속으로 고고~~


각 파트별로 슬쩍 보여드릴께요~ㅎㅎㅎ

 

 

 

 

 

 

 

 

 

 

 

 

 


 

이렇게~

사물이면 사물, 푸드,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 건물과 풍경까지~

한권에 전부 들어있습니다~ㅎㅎㅎㅎ


각 파트별로 한두장 보여드렸지만,,,ㅠㅠ 실은 한권가득 실려있으니~ 걱정마시고 직접 책으로 봐주세요~ㅎㅎ


여행에 관한 모든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습니다~ㅎㅎㅎ

하루 30분으로 예쁘고 귀여운 낭만여행을 떠나보세요~


 

 

 


책의 뒤쪽에는~ 책에 수록된 전체 그림의 도안이 실려있으니~

도안을 그리기가 힘드신분은, 복사(또는 확대복사)하셔서 색을 입혀보시면서 차근차근 배워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1일 1컷 낭만그림을 살펴보았는데요^^


저도 따라 그려봐야겠지요~ㅎㅎㅎㅎ


일단 첫 시작은, 만만한 색연필로~

 


가장쉬운 체리를 그려보겠습니다~ㅎㅎㅎㅎ


연필과 라이너로 쓱싹~

 


가이드대로 열심히 칠칠, 색감까지 따라해봤는데,,, 음,,, 느낌이 다른데?ㅠㅠ

 


쨘~ 체리까지 칠하고 끝~!


드로잉북에 비해 넘나 작게그려서 실패..ㅠㅠ

 


이번에는 물감칠을 해보려구요~ㅎㅎㅎ

드로잉북 사이즈에 딱 맞춰 크음직하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물감과 워터브러쉬 한자루면 쓱싹 끝!! 순식간에 완성!


얼룩지고 삐져나가도 상관없어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자연스럽게 그려주면,

절로 힐링되는 낭만그림 완성~!!



이렇게, 저도 한번 따라 그려봤습니다~ㅎㅎㅎ


쉬운 그림을 그려서 그런가,, 어려움없이 두장을 순식간에 뚝딱,

진짜 30분씩 투자해서 2장을 연달아 그려냈는데요,

바쁜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적은시간으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아 넘나 맘에들어요~ㅎㅎ


그림에 서툴러도, 물감이나 색연필을 잘 몰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단계를 섬세하게 나눠 알려주고 있어서, 누구든지 책만 보면 그림을 쓱쓱 그려낼 것 같은 책,


1일 1컷 낭만여행으로 나만의 그림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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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방 행복해지는 컬러링북 2
이다 치아키 지음 / 이아소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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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은, 이다 치아키작가의 이아소 출판사 신간 꿈꾸는 방입니다^^

동경상점 - 국내판 꿈구는 가게의 후속작인데요~

작년쯔음 동경의방으로 일본 출간된것은 알았는데,,ㅠㅠ

일본책은 종이질이 넘나............좋지않아,,

(사실 동경상점도 일판을 샀는데,, 그림이 너무 예쁨에도 불구하고 종이질때매 한장도 채색을 안햇....)

한국판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습니다!!!


꿈꾸는가게(동경상점)도 아기자기 이쁜데,, 꿈꾸는방은 그야말로 정말 미친듯이 귀엽네요~ㅎㅎㅎㅎㅎ

소녀들이 꿈꾸는 방(집)을 아기자기 인테리어로 만나볼 수 있는 꿈꾸는방.


행복해지는 컬러링북 꿈꾸는 방

이름대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 물씬들어요^^//



표지부터 넘나 귀엽죠?

속지는 어마어마하게 더 귀엽답니다~!!>.<///


자~ 심쿵하실 준비하시고~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속지를 몇장 보여드릴께요~ㅎㅎㅎ


제가 보여드리는건 책의 일부분이고,, 훠얼씬 더 많은 속지는 책으로 직접 봐주시길 바래요~//

 

 

 

 

 

 

 

 

 

 

 

 

 

 

 

 

 

 

 

 

 

 

 

 

 

 

 

 


봄,여름, 가을 겨울,

아기작한 공주님방, 드레스룸, 예쁜 부엌, 일본식 다다미방, 화가의방 음악가의방, 어부소녀(?)의 방

등등등등등 어마어마한 귀여운 방들이 가득가득~


사실 방이라기 보다는 꿈꾸는 집이라고 제목을 짓는게 맞는것 같은데...

음,, 소녀들이 갖고싶은 방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나봐요~ㅎㅎㅎㅎㅎ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쨘!! 아기자기 귀여운 페이퍼돌하우스까지!!!

직접 칠해서 꾸미는 인형의집,, 하앍//////


부록구성까지 넘나 알찬것 같아요!!!


도안들이 너무 귀여워서 다 칠하고 싶었어요,,ㅠㅠ

한참을 고민하다가,,

제가 정한페이지는~


바로 책으 첫장이랍니다~ㅎㅎㅎ


항상 첫장을 가장 좋아하는데,, 투명한 유리문을 열고 나오는 소녀,(저는 꽃집? 온실로 표현해봤어요^^)

세일러복을 입은 소녀가 넘나 귀염///


 


채색하기전 이미지도 보여드릴께요~ㅎㅎㅎㅎ 안칠해도 이쁨이 뭍어나죠?

 


초반 스피드를 위해 물감을 꺼내들고 칠칠~


아기자기 작은 도안이라 워터브러쉬 소자로 열심히 칠해주었어요~

 


배경은 전부 물감으로~ 소녀는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 색연필로 살살 채색해 주었어요^^


으앗.. 물조절에 실패했더니 종이가 우글우글...ㅠㅠ

아쉽지만,, 넓은부위를 물칠했더니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하하하;;;



물칠위를 진하게 덮을까했는데,,,

위에 연하게 칠한 컬러링을 인스타에 올렸더니 여리여리한게 이쁘다고 해주셔서,,

음영만 살짝 손보고, 물칠한 부분 붓터치 남은부분 보완해서 완성시켜주었답니다~ㅎㅎㅎ


유리창 안으로 슬쩍 비쳐지는 무성한 초록수풀, 작고 귀여운 화분에 담긴 식물들,


소녀의 세일러는 시원하고 따뜻하게 투톤으로~


전체적으로 난색과 한색을 섞는다고 섞었는데,,,

어제 날이 더워서 그런지 칠하는데 뜨거운 기운이 훅~

따..따뜻한거라고 우겨봅니다....;;;


밝고 화사하고 발랄한 소녀들의 귀여운 방을 칠해볼 수 있는 컬러링북 꿈꾸는 방.  


귀엽고 예쁜 컬러링북 찾으시는분 꿈꾸는 방 꼭 한번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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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강아지, 고양이 스케치 세트 - 전2권 5분 스케치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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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은, 5분시리즈의 신간!

5분 강아지,고양이 스케치 세트랍니다~


열일하시는 김충원선생님께서 신간을 쭉쭉내주셔서 어찌나 감사드리는지////

이번엔 애정하는 반려동물, 강아지와 고양이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넘나 기쁘답니다^^



작고가벼워 가방안에 쏙~ 넣어가지고 다니기 좋은 5분시리즈~


이번에는 특별구성으로 강아지&고양이세트를 사면 스케치 연습을 할 수 있는 두툼한 노트도 함게 주더라구요~

좋은 기회에 겟~하시길~ㅎㅎㅎㅎ


 

 



 

저는 강아지를 기르지만, 고양이가 너무 궁금해서 받자마자 고양이를 펼쳤지요~~

 


드림도장이 꿍~

 

 


 

이렇게~ 속표지, 책의 주인을 쓸 수 있는 페이지와 김충원 선생님의 들어가는 글을 지나~~

 


고양이를 그리는 본격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페이지 몇가지를 보여드릴께요~ㅎㅎㅎ

 

 

 

 

 

 


쨘~! 요렇게 초반에는 매우 쉽게~ 점점어려워지는 도안들을 볼 수 있어요~

처음엔 모든 선이 희미하게 그려져있어 따라 그리기만 하면 되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외형만 희미하게 잡혀져있고, 본인이 직접 그려넣는 페이지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ㅎㅎ


그럼 저도 귀요미 냥이들을 따라그려봐야죵?ㅎㅎㅎㅎㅎㅎ

 

 

 

 

 


쉽게쉽게 커피숍에서 색연필 한자루로 그려봤어요~


펜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살짝아쉽,,,ㅠㅠ


그렇지만, 종이질이 다소 거칠고 얇아서, 뒷장비침이 있을것 같은 펜보단,

색연필이 선명하게 잘 올라가서 전 앞으로 색연필을 많이 애용하게 될것 같아요^^ ㅎㅎㅎㅎ


강아지도 궁금하시즁?ㅎㅎㅎ

살짝~ 맛보기로 보여드릴께요^^



 

 

강아지를 그리는 방법과 스트로크설명을 지나면~

도안이 뿅~!

 

 

 

 

 


강아지역시,, 초반은 난이도가 아주 쉽게~

점점 어려워지는걸 볼 수 있어요^^


자세한 도안들은 책으로 확인하시라~~


귀엽고 이쁜 강아지와 고양이를 재미나게 그려볼 수 있는 김충원의 5분스케치!

강아지, 고양이세트~


반려동물의 그림을 그리는게 어렵다구요?

이책 한권이면 아니,, 두권이면, 그 어떤 반려동물도 쓱쓱~

내 새뀌 초상화 그까이꺼 별거 아니게 될거예요~ㅎㅎㅎㅎㅎㅎㅎ


이쁜 내 강아지 그림을 쓱쓱~

애정도도 충만//


쉽고 재밌는 일러스트그리기 책으로 배워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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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캐빈 10
루스 웨어 지음, 유혜인 옮김 / 예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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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더운 여름엔 무엇보다 스릴러와 공포지,

올 여름 가장 기대되었던 소설이 시기적절하게 출간되었다.


인 어 다크, 다크 우즈의 작가 루스웨어의 신간 우먼 인 캐빈 10이다.

표지부터 보면 알 수 있듯 스릴러물인 이소설은, 작년 이맘때를 뜨겁게 달군 인 어 다크, 다크우즈 작가 루스웨어의 2번째 스릴러 소설이다.

루스웨어 작가의 처녀작이라곤 믿을 수 잆었던 짜임새와 긴박감, 섬세한 심리표현은, 출간되는 즉시 아마존 베스트에 올라, 그 해 여름 가장 주목받는 스릴러 소설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스릴러 소설, 그 작가의 두번째 책이라니, 출간 전부터 꾸준히 눈여겨 보며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루스웨어는 첫번째 소설에서도 빋을 수 없는 완성도를 보여주었지만, 두번째 책으로 제대로 물이 오른듯하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숨막히는 긴장감, 주인공의 감정과 심리까지, 인 어 다크, 다크우즈의 약간 아쉬웠던 점을 제대로 보완한 듯,

시작부터 끝까지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로 독자의 집중과 몰입도를 불러 일으킨다.


스포..... 로 인해 결말은 말하지 않을것이니~ 꼭~ 책으로 확인하시길,,ㅎㅎㅎ


여주 로라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잡지기자이다. 우연히 초호화 유람선 "오로라 보리알러스호"의 첫번째 항해를 취재할 기회를 얻게된다. 밑바닥 기자로 근근히 활동하던 로라의 일생일대의 커다란 기회, 하지만, 행과 불행은 함께 다니던가,,

출항 이틀전에 강도를 당하게되고, 불안정한 정신은 더 커다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상태로 크루즈에 오르게 된다.


크루즈의 화려함, 사치스러운 만찬, 유명인사들 모두 그녀가 꿈꾸던 기회이지만, 그녀의 심리상태는 여전히 불안하다고 호소한다.

우연히 마스카라를 빌리게된 "10호실의 여자", 찢어지는 비명과 핏자국, 물에 빠지는 소리를 남기고 증발한 그녀,

누구도 승선사실조차 모르는 10호실 여자의 존재는 남갸진 마스카라만이 증명하고 있다.


크루즈라는 밀실살인, 살인사건에는 사건을 밝혀줄 김전일이나 셜록이 필요한데.... 이 소설에는 해결사가 없다....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10호실 여자의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

공황장애와 승선 2일전 사건으로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정신적으로 온전치 않은 그녀는 자기 자신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긴장감있는 숨막히는 스릴러 소설,


책의 특이한 접은 각 부가 끝나게되면 SNS, 신문기사, 은행상담글등으로 미래의 내용을 알 수 있다.

미래와 현재를 오고가며 힌트를 얻게되는것, 이것이 바로 교묘한 힌트로 주관적인 오류에 빠지게 만드는 반전매력. 


과연 그녀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결말이 궁금하신 분은 책으로 확인하시라~


인 어 다크 다크우즈를 사실 읽어보진 못했지만, 다들 말하길 작가의 뒷심이 조금 부족했다고하는데,,

이 소설은 끝까지 완벽한 마무리로 긴 여운을 남기는 소설이었다.

단 두번째 소설만으로 이만큼 몰입력있는 글을 쓰는 작가는,, 다음편은 또 얼마나 성장해서 돌아오게 될지 기대하게한다.



사실 크루즈 여행의 로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그냥 크루즈는 무슨.. 한강에서 유람선이나 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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