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후반부까지 늘어지고 지겹고.미키 할러 시리즈가 원래 이랬나 싶고.그나마 결말 깔끔해서 맘에 들지만너무 자주 반복되는 스토리 패턴 링컨차를 타는 에서도 비슷하게 진행된 스토리 같은데
무엇보다 캐릭터가 너무 좋다.1970년대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 내다니섬세한 묘사, 멋진 캐릭터(단순무식하지도 연약하지도 않은 여자 탐정) 나쁘지 않은 전개 시리즈로 출간 됬으면 좋겠다
이 작가의 전작들이 그러하듯 초입부 흥미진진중반부 엄청 늘어지고 지루하여 그만 읽을까를 고민하게 되고 마지막 몇페이지 남기고 꽝 터뜨리는 패턴이 보인다.영화 데이비드 게일이 연상되는 소설.하지만 다른 한편에서 생각해 보면 피해자 쪽에서는 아무 잘못 없이 너무 잔인한 것 아닐까
제목만으로도 무슨 이야기가 전개 될지 알려 주는 책부모에게 가장 큰별은 자식이고 가족이고.전형적인 드라마에서 많이 반복된 스토리이다.행복하고 착실한 피해자돈과 권력을 가진 가해자는 별다른 벌도 받지 않고 풀려나고 아내까지 잃은 아버지는 왜 라는 의문으로 가해자들을 찾아낸다.새로울것 없는 너무나 전형적이고 많이 울궈먹고 반전도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소설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앞에 본 한국소설이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이라 평점을 많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