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찾는 단서들이 뜬금없고 도저히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잘도 찾아낸다. 맛있는 것 소개하는데 뭐 이정도 걸리는 것 쯤이야.배고플때 읽어도 배부를때 읽어도 식욕을 부채질 하는 소설이니 다이어터 들은 신중히 읽을지를 결정하세요
형식이 독특하다는 것 인정하지만 자꾸 화자를 바꿔서 앞에 서술된 내용을 뒤집어대니 중간부터는 흥미가 급속도로 떨어짐다음 사람을 죽여라가 생각나기도 하고. 추리소설 기법이 많이 설명되서 추리소설 매니아라면 한번 읽어볼만 하다.재미는 쏘쏘그리고 열다섯명이어 봐야 췌장 간 심장 혈액 신장 피부 혈관.너무 조금인데. 한 몇천명은 되야 셈이 맞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