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읽기와 삶 읽기 <2> 저자는 90년대에 우리 사회의 타자성과 타자화된 존재로서의 모습과 세계관을 걱정했다. 그리고 주체적인 의식의 고양과 적극적인 실천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있는 2019년 이 시대에, 어쩌면 더 경직된 사회를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