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작가 아사히나 아키의 독특한 소재의 소설로 데뷔 3년 만에 일본 문단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완전 결합 쌍생아인 두주인공의 일상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모습만이 아닌 의식 속의 이야기들이 소설이 아닌 철학책처럼 느껴졌습니다.한 몸을 공유하며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안'과 '슌'의 온전한 '나'를 찾는 시간을 함께 들여다본 즐거운 책읽기였습니다.북모임에 도서지원을 받아 함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