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얼굴 - 김재원 힐링 에세이
김재원 지음 / 달먹는토끼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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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닮은 것 같은 핑크핑크한 표지에
정호승시인의 모과향 같은 시의 향기가 난다는 말에
더 호감이 갔던 책이었습니다.
서문부터 그리운 엄마로 울컥하게 만드시더니
슬픔도 고통도 담담하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적어 놓으신듯
따뜻하게만 다가 왔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고 싶다고 말하시며 상대방의 생각을 먼저 헤아리는 것이라고...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은 내 말 한마디를 먼저 주고 사는 선금이라고 얘기하시는 글에 많은 반성과 함께 막말하던 지난 날의 후회를 ㅠ😭
화가 모지스 할머님께서 뉴욕 전시회를 80세가 넘어서 하셨으니 다 도전해 볼 생각이시라는 작가님=김재원아나운서
인생의 마지막 직업이 무엇일까 궁금하시다고...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늦었다고만 생각했는데 계속 도전해야 겠습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p226)의외로 어디서 무엇이 터질지는 아무도 모른는 거니까요^^


인생의 마지막 직업이 무엇일까 궁금하시지않나요??


<엄마의 얼굴> 은 #이상한독서모임 에 독서모임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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