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 - 플라톤의 대화편 마리 교양 3
플라톤 지음, 오유석 옮김 / 마리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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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0 오, 소크라테스여! 당신은 이것이 진실이 아니라고 부정하지 않으실 겁니다. 지금 저는 제 자신을 잘 알고 있습니다.


p161 희극을 만들 줄 아는 것도 비극을 만들 줄 아는 것도 같은 작가이며,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비극을 제작하는 자는 희극을 만드는 자이기도 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플라톤의 대화편 중
구성이나 내용이 가장 뛰어난 작품이 '향연'이라고 합니다.
'사랑' , '에로스'에 관한 가장 완벽한 철학서란
설명을 읽으며 앞에 읽은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 '파이돈' 과 같은 깊은 철학내용이라 (철학의 정수라고 해서) 겁을 잔득 먹었습니다 ㅎㅎ


다행스럽게도 사랑과 에로스에 대한 토론을
대화로 풀어놓아서 읽기 편했습니다.
귓가에서 그들의 말이 들리는 듯(ㅋ)했습니다.
플라톤의 대화편세트 를 읽고 필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와 #마리북스출판사 에 감사드립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직접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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