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내게 걸어온 말들 - 20년 차 숲 해설가가 만난 식물들과 삶의 이야기
최정희 지음 / 설렘(SEOLREM)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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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2 나도 내가 피운 꽃이 냉이꽃만 해도 상관없고 딱 한 송이여도 좋다.
p165 나의 첫 연인 식물들로 내 마음은 지금도 바람 부는 언덕처럼 설레고 있다.
p175 우리가 잘못 점을 찍었을 경우나 외부 상황이 변했을 때나 점을 찍을 때와는 다른 기치관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다시 점을 찍어야 한다. 그러면 어떤가? 새로 찍은 점을 향해 가면 되는 것일 뿐.

숲은 늘 거기에 있었고, 항상 열려 있었다고 말하는 20년 차 숲 해설가인 저자가 숲에서 만난 곤충,식물들과 함께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겨울 우연히 만난 1cm의 냉이를 보며 해보자!
새롭게 마음을 잡고 결심하게 되면서 숲에서의
이야기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얘기해주셨습니다.
자연과 소통중이신 작가님의 힐링에세이 속에서
저도 함께 숲속을 걸으며 치유를 받은것 같아
솔의 눈을 마신것 같은 상큼한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숲이 내게 걸어온 말들 》은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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