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39 사방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했다. 한번 눅진하게 들러 붙은 의문은 좀처럼 떨어질 생각이 없었다.p305 악한 것이라도 좋으니 누구든 와서 우리를 데려가 주길 바랐다. 소시오패스 법의관 연쇄 살인법엄청난 겁쟁이인 저는 <메스른 든 사냥꾼> 제목부터 무서워서 읽을 수 없을것 만 같았던 책을 펼치자 마자 다 읽었습니다. 헉! 뭐지 이 무섭지만 계속 읽게 되는 이야기 !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몰입감!거기에 섬세한 묘사는 너무 너무 무서웠습니다ㅠㅠ 주로 밤에 잠깐씩 책을 읽고 잠을 자는 편이어서 낮에 읽으려고 미루고 미루다 이 밤에 다 읽어 버렸습니다.최이도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인 메스를 든 사냥꾼은 경찰행정학을 전공하신 작가님의 풍부한? 범죄 전문 지식이 그대로 책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서 범죄현장에 꼭 와 있는 것만 같은 생동감있는 현장감이 영상으로 막 펼쳐지는 것만 같았습니다.역시나 이미 출간전에 영상화가 확정되었다고 하네요. 물론 저는 영화는 못 볼 것 같습니다ㅠㅠ안 봐도 무섭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요ㅠㅠ후덜덜ㅠㅠ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협찬으로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