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가 전해 준 것
오가와 이토 지음, 권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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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 나는 한순간 바람이 됐다.
나는 한순간 빛이 됐다.
나는 한순간 어둠이 됐다.
p83 "하지만 그 대신 너희한테는 날개가 있지.
생명체는 모두 주어진 역할이 있어.
그걸 완수하는 게 인생인 거다."

<날개가 전해 준 것>은 따뜻한 힐링소설 달팽이식당의 '오가와 이토'의 [바나나 빛 행복]이 원작으로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구리포포'와 컬래버레이션한 미니 소설입니다.
작가가 할머니와 함께 어릴 적에 새을 키웠던 것을 생각하며 10년에 걸친 구상으로 바나나 빛 행복이 탄생하였는데 날개가 전해 준 것은 또 다른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잔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왕관앵무새의 시선으로 보이는 이야기가 위로와 위안 가득하게 삽화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위로와 따뜻한 말들이 책 속에서 들리는 것 같은 그런 동화같은 책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날개가전해준것 은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RHK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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