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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빛날 때 (블랙 에디션) - 푸른 행성의 수면 아래에서 만난 경이로운 지적 발견의 세계
율리아 슈네처 지음, 오공훈 옮김 / 푸른숲 / 2023년 11월
평점 :
품절
p273 안타깝지만 현재까지도 실험실에서 배양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해양 박테리아는 약 1퍼센트에 불과하다.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그래서 해양 바이러스 연구는 매우 어렵다.
p279 우리가 바다에서 잠자고 있는 매혹적인 비밀을 계속 밝혀내려면 바다는 물론이고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계속 지켜 내야 한다.
예쁜 표지에 반한것이 첫번째였고
제목이 < 상어가 빛날 때 >여서 상어이야기인가 했는데 바다에 관한 전반적인 해양생물, 돌고래, 해양곤충, 물고기, 해양오염 플라스틱 쓰레기, 생명, 물론 상어이야기도 들어 있었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여성과학자! 그것도 심해 생물을 연구하시는 박사님의 이야기로 함께 바다 속을 탐험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생물학과 관련된 어려운 내용들도 다소?(전 많이) 있었지만 평균 수심 4,000미터 속의 지구표면 약3분의2를 차지하는 바다속! 그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치열한 생존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바다 깊은 곳에서 만난 스스로 빛나는 상어와 끝없이 퇴화하며 죽지않는 해파리, 자신의 이름을 직접 지어 이른바 서명 휘파람을 만드는 돌고래까지 즐거운 바다속 여행을 가능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상어가 빛날 때> 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