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귀도 살인사건
전건우 지음 / 북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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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0 계단을 내려갈수록 어둠은 짙어졌다. 차갑고 질척질척한 어둠이 온몸의 구멍을 통해 비집고 들어오는 것 같았다.
p297 유선은 알 것 같았다. 무엇이 사람들에게 광기를 불어넣었는지.
그것은.......
p298 죄악으로 똘똘 뭉친 괴물. 그 안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자들은 과감히 도려낸다.

찜통더위는 한풀 꺽인듯한 여름밤에
무심코 읽기 시작했다. 써늘하다~
이제 잠은 다 잤다ㅠ너무 무섭다.
"불귀도에 발을 들여놓은 자, 피를 토하고 죽으리라"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는
오 👍 전건우작가님의 호러미스터리!!
엄청 기대하며 읽었습니다.역시 !!
외딴섬 '불귀도'라도 섬에 산발귀가 출몰하면서 인간의 욕망과 증오,복수까지 핏빛 살인이 시작됩니다. 조선시대에서부터 불귀도에 내려오는 저주로 시작되어진 오싹한 내용들은 마지막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영화화 되면 정말 무서울것 같은 후덜덜~~한 #불귀도살인사건 은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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