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80 계단을 내려갈수록 어둠은 짙어졌다. 차갑고 질척질척한 어둠이 온몸의 구멍을 통해 비집고 들어오는 것 같았다.p297 유선은 알 것 같았다. 무엇이 사람들에게 광기를 불어넣었는지.그것은.......p298 죄악으로 똘똘 뭉친 괴물. 그 안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자들은 과감히 도려낸다.찜통더위는 한풀 꺽인듯한 여름밤에 무심코 읽기 시작했다. 써늘하다~이제 잠은 다 잤다ㅠ너무 무섭다."불귀도에 발을 들여놓은 자, 피를 토하고 죽으리라"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는 오 👍 전건우작가님의 호러미스터리!!엄청 기대하며 읽었습니다.역시 !!외딴섬 '불귀도'라도 섬에 산발귀가 출몰하면서 인간의 욕망과 증오,복수까지 핏빛 살인이 시작됩니다. 조선시대에서부터 불귀도에 내려오는 저주로 시작되어진 오싹한 내용들은 마지막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영화화 되면 정말 무서울것 같은 후덜덜~~한 #불귀도살인사건 은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