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김필영 지음 / 스마트북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269 세상에는 수많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도대체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가늠할 수조차 없는 일들이 생깁니다. 하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p279 우리는 엄청 평범한 존재이면서 동시에 엄청 비범한 존재입니다.
제목부터 평범하게와 비범이 함께 들어있으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이라는 것을 잘 읽을 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평범함 속에 묻혀 버리는 순간들이 비범한 순간들 이었으며 매일 아침 타는 출근 지하철에서, 익숙한 루틴속에서 갑자기 현타가 오며 "나는 왜 존재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출근을 하는가?"의 이유를 찾는 부분에서는 저도 함께 생각하고 철학속으로 들어와 있는것같은 기분좋음 이었습니다.
평범한 혹은 지루한 일상에 비범한 철학에세이로 생각하는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