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49 썩은 사과를 만나는 건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 같은 것이다.p255 성패와 상관없이 스스로 우쭐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며 설사 실패해도 쫄지 않는 내가 좋다.핑크핑크 이쁜 표지에 우아한 어른 생활인가?! 라고 생각하며 표지를 보았습니다.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화제작에 독자 요청 쇄도,종이책 전격 출간!!와~얼마나 많은 공감과 어른 생활의 진면목이 적나라하게 있을 지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1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 걸까로 시작해 아직도 내가 모르는 내가 많고 나를 수집하는 중이라는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나도 나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은 것 같다는 깊은?생각도 하고 2나에게 친절한 어른이 되고 싶어는 '언제든 멈춰도 된다','나를 기특하게 여길 것'등으로 제목만으로도 행복한 나를 만들어 주었고 3피곤에 지지 말자, 어른 으로 나를 오직 나만을 위하고 일상의 지침을 위로하고 다시 나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며 즐겁고 자연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이 되야겠고 이제 20대가 된 아이들에게도 즐겁게 살라고 말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훅훅 읽혔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이야기로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던 책읽는 시간이었습니다.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