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 삶에 운명 따위는 없었다.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내가 선택했고, 그 선택들이 내 삶이 되었다.p84 생각 하나, 핵심 주제 하나, 견해 하나를 다르게 바꿔가며, 다섯 번 다시 쓰라. 뭔가 달라지는 것이 있는지 보자.일단 당신이 달라질 것이다.p165 그렇게 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그리고 글을 완성한 나는 비극의 한복판에 있을 때 그것에 대해 쓰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지 깨달았다.p245 당신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구절에 밑줄을 치라.글의 음악을 느끼기 위해 다시 읽으라 그들의 스타일을 흉내 내라.그러다 보면 그 조각들 대부분이 당신이라는 천에 조금 섞여 들어갈 것이다.p260 당신의 이야기는 당신에게서 시작하지 않았고 당신과 함께 끝나지도 않을 것이다.45년이라는 오랜시간동안 글을 쓰고 글쓰기 워크숍을 운영하며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자전적 글쓰기, 자전적 에세이 쓰기을 어떻게 쓰는지,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 가장 좋았던 길잡이!!을 자세한 방법으로 알려주셔서 그대로 따라만하면 글을 쓸 수 있을것 같은 용기가 생기는 책이었습니다. 오랜시간 글쓰기를 가르치던 노하우를 가득 가득 담아놓은 책이었습니다.본인이 직접 쓴 글을 통해 16년간 아픈 아들을 돌보며 힘든 시간 동안 글쓰기의 치유의 과정을 글을 쓰는 자체로 아름다운 애도를 하고 계신 에세이책이면서 에세이 글쓰기 지도서가 동시에 존재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전적 에세이였습니다.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