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가 좋아지는 101가지 그리기 시리즈 3편 101가지 사람 그리기 역시 기대를 져버리 않네요. 동물 그리기에 열심히 빠져 있더니 이번엔 사람 그리기에 빠져봐야 할듯 합니다. 아이도 그림 실력이 늘어가고 있지만 저 역시 아이가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면 책을 펴고 따라 그립니다..ㅋㅋ 비록 아직 까지는 보지않고 그림을 그렸을때와 책속에 있는 그림을 보고 그렸을때와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보지않고 그렸을때도 잘 그릴날이 있겠지요?... 가족인 엄마 아빠, 동생들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니랑 다양한 직업, 운동선수들과 도둑도 있고 슈퍼 영웅, 마녀, 빅토리아 시대 여성, 그리스 병사, 심해 잠수부, 난쟁이, 중세 기사 등 아주 다양합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그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운동선수들에 대해서 관심이 아주 많은데 책속에 운동선수들을 보며 좋아라 관심을 보이네요. 그리고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있길래 보았더니 역시 운동선수들을 그리고 있더군요. 요즘 제일 좋아하는 축구선수 부터 시작해서 스케이트 보드 타는 소년, 농구선수 그리고 다이빙 선수까지 모두 운동선수만 그렸더라구요. 지금은 비록 책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 그리는 수준이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응용을 해서 자기 느낌대로 그릴수 있는 날이 있겠지요. 그때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