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된 돼지 너구리 돼지 너구리 5
사이토 히로시 글, 모리타 미치요 그림, 안소현 옮김 / 소담주니어 / 201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범한 돼지와는 다른 돼지 너구리...
돼지 너구리 시리즈를 아이들이 참 좋아 합니다...
아니 읽어주는 엄마도 참 재미있는 시간이 되는 돼지 너구리 읽는 시간...

이번책은 돼지 너구리가 경찰이 되었네요..
과연 경찰이 된 돼지 너구리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정말 기대됩니다.



너구리에게 뭔가로 둔갑을 해서 일을 하러 가자며 조르는 돼지 너구리...
이번엔 경찰로 둔갑을 했습니다...
경찰로 둔갑을 하자는 돼지 너구리의 말에 도둑으로 둔갑을 한 너구리...ㅋㅋ
정말 완벽한 도둑의 모습입니다... 

너구리는 정말 재주가 다양하네요...
무엇으로든 둔갑도 잘하고 파출소와 경찰차도  뚝딱뚝딱 잘도 만들어 내는 너구리..
이런 친구가 진짜 옆에 있다면 좋겠습니다.



경찰이된 돼지너구리가 처음맡게 된 사건은 새집 찾아주기...
그리고 두번째 맡은 사건은 사라진 아기여우 찾아주기인데 
아기여우를 찾으면서 만용나는  늑대, 코끼리,  공룡........ 결국 기절까지 하게된 돼지 너구리...ㅋㅋ
그 모습이 정말 웃기네요...
아기여우도 돼지 너구리처럼 둔갑하는데 한가지 변하지 않는게 있네요..
아이들 그림을 보면서 잘 찾아 내더라구요..

마지막 부분에서 돼지 너구리가 또 다시 너구리에게 둔갑을 해서 일하러 가자고 하네요..
다음번엔 무슨일을 할려는지 궁금해 집니다.



요즘 서서히 한글에 관심을 보이게 할려고 노력중인데
경찰이된 돼지 너구리 책을 읽은후 직업에 대해서 알아 보기를 했어요...
그림을 인쇄해서 가위로 오리게 했답니다.



가위로 오린 그림을 풀로 붙이고 있어요.
이런 놀이를 할때마다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한답니다..



책의 겉표지에 제목을 쓰는데 
해솔이에게 그림을 그리던지 자기가 할 수 있는걸 하라고 말했더니 
한글을 그렸어요...ㅋㅋ
말 그대로 정말 그려서 완성한 글씨는 마, 사 자를 썼네요...
어떻게 이걸 썼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그 모습에 아이들과 함께 웃었답니다..



해솔이가 완성한 책입니다..
아직은 한글을 모르지만 조금씩 이렇게 하다보면 알아가게 되겠죠?...
그때를 생각하며 책을 본후엔 관련된 한글을 이용해서 놀이를 한답니다.

 

제가 책을 만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