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 학교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책속의 특별교실은 참 다양하기도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갖추어져 있는 학교가 얼마나 있을까요?... 이곳은 시골이라 그런가 이렇게 갖추어져 있는 학교가 별로 없는듯 합니다... 아니 주변의 학교를 보면 보이지 않아요.. 규칙도 잘지키고 자기 할일 스스로 잘하고 모범생 스타일의 은비... 그런 은비를 보며 자기도 은비처럼 잘 하고 싶은 푸름이.. 그래서 가끔은 은비를 놀래키기도 합니다. 과학실에서 직접 관찰도 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 1학년 학생들이 과학실에서 실험도 하나요?... 우리큰아이 3학년인데 아직까지 해본적 없거든요... 아이들이 책을 보면 과학실에서 실험하는거 좋아할텐데 왜 자기는 안하냐고 물어보네요...ㅠㅠ 우리 둘째도 과학실에 가서 실험하면 정말 재미있겠다고 좋아라 합니다. 은비와 푸름이가 다니는 학교엔 방송실도 있네요... 방송실에서 이렇게 직접 촬영도 해보고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다양한걸 학교에서 접해 볼수 있는 특별교실 많은 학교에 있었으면 아니 모든 학교에 있으면 좋겠네요... 학교에 처음 입학하면 선생님께서 직접 학교를 소개시켜 주시는데 우리아이가 학교를 다녀온후 도서관, 과학실, 음악실, 영어교실, 미술실, 컴퓨터실, 강당, 보건실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방송실도 있기는 하지만 책속의 방송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지요... 말 그대로 방송을 하는 곳일 뿐입니다.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재미있게하고 학교는 즐거운곳이란 생각을 하며 학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특별교실이 있다면 정말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