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붕뿡 방귀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6
노경실 지음, 이영림 그림 / 을파소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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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소재의 책은 바로 방귀가 아닌가 싶어요...
우리아이들 뿌붕뿡 방귀 역시 대박난 책입니다...
깔깔깔 아주 넘어가지요...


깜깜한곳에서 자꾸 밖에 나가고 싶다는 괴물처럼 생긴 무엇...
과연 이게 무얼까 무척 궁금하게 만듭니다...
그림으로 봤을때는 귀여운 괴물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그렇다 어떤 아이가 자꾸 배를 만지고 엉덩이를 만지며
무언가를 참고 있는 것 같은 그림이 나오는데 그 표정들이 정말 웃기게 생겼답니다...
아이의 이름은 현호인데 바로 현호의 배속에서 방귀가 나오겠다고 하고
현호는 나오지 말라고 하지요...ㅋㅋ


결국 뿌붕뿡, 뿡!
하면서 현호의 엉덩이에서 방귀가 나왔지요...
이부분을 읽어주니 우리아이들 아주 깔깔 넘어가지요...

세상구경을 하고 싶었던 방귀 세상 구경을 갑니다.....



하지만 방귀의 냄새 때문에 모두들 거부하지요...
친구가 되고 싶었던 방귀는 모두들 싫어해서 슬퍼하고...
결국 현호에게 돌아가기로 합니다...
갈길을 잃어버린 방귀...... 바람이 데려다 줍니다.



깜깜한 밤 현호가 잠든사이 
방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현호에게 방귀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다정한 친구니까 ...
이제 방귀도 외롭지 않아요...

처음 책을 접할때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 그 생각이 맞았습니다... 뿌붕뿡 방귀.............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오는 책이에요..
책을 읽어 줄때마다 살짝 목소리도 다르게 약간 이야기를 덧붙여 읽어주면 더 좋아하지요..
부작용이라면 엄마의 목이 좀 아프다는게 흠이네요...ㅋㅋ

<이미지의 저작권은 을파소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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