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생겼을때 우리는 과연 무슨말을 할까?... 아이에게 무슨일인가 생겼을때 "그만하길 다행이야" 하고 이야기를 해준다면 정말 좋을텐데.........난 그렇지 않았던것 같다... <그만하길 다행이야!> 책내용을 살펴 보면 할아버지는 늘 똑같은 말을 한다... 못된 개가 소파 방석을 막 물어 뜯어 놨어도, 손가락에 가시가 박혔어도, 자전거 바퀴에 바람이 빠지고 운동화에 구멍이 났어도 늘 할아버지가 하시는 말씀 " 그만하길 다행이야" 불행한 일이 있어도 그만하길 다행이라는 긍정의말......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많이 듣고 또 하기도 하지요... 늘 모든일에 시큰둥한 할아버지가 어느날 아침에 지난밤의 꿈이야기를 해주신다. 큰새가 낚아채서 멀리멀리 날아가서 산속에 떨어지고 어마어마한 눈뭉치를 든 설인이 눈뭉치를 던져서 산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사막에도 가고 무지무지한것에 깔리고 큰 바다 한가운데 풍덩 빠지기도 하고 바닷가 신문을 발견하고는 그걸로 비행기를 접어서 그걸 타고 바다를 건너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 그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이 할아버지에게 " 그만하길 다행이예요!" 하고 안아 준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정말 많은 일을 경험하고 힘들다... 그때마다 누군가가 "그만하길 다행이야" 하고 이야기를 해준다면 힘이 날듯 하다........ 앞으로 많은걸 도전하고 경험할 우리아이들에게 마음에 여유와 긍정의 힘을 키워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