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8년동안만 서울에서 살고 지금다시 농촌에서 살기 때문에 대충 이때쯤엔 무엇을 하겠구나 라고 느낌으로 알수가 있는데.. 농촌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아무것도 모른다... 시골에서 살기는 하지만 농사를 짓지 않고 아파트에서 살기 때문에 내가 어렸을때 살았던 시절과는 참 많이 다른 느낌이다... 이처럼 농촌에서의 생활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이책은 참 많은걸 알려준다... 옛 조상님들이 얼마나 지혜롭게 농사를 짓고 생활을 했는지를 느낄수 있다.. 그림 또한 재미난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책을 볼수 있게 그림과 말풍선이 있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수 있다.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음력인데 이책에서 24절기와 음력으로 조상님들이 어떻게 농사를 짓고 생활을 했는지를 알려주므로써 아이들에게 24절기에 대해 쉽게 알게 해주고 음력에 대해서 좀더 생각을 해 볼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옛 농촌에서의 생활상을 알려준다는게 쉽지 않은데 이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본다면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알려 줄수 있는 책잉서 참 좋았다... 우리 아이랑 함께 지금쯤 농촌에서는 무엇을 할까 하면서 다가오는 사월령을 다시 한번 살펴 보았다... 아이가 누에를 보더니 작년에 어린이집에서 키워보았던 때가 떠올랐는지 누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겠다며 그림을 그리네요... 누에가 잠을 자는 모습이랍니다... 머리를 들고 잠을 자는데 높게 들고 자는 누에가 건강한 누에라고 하네요... 직접 시범까지 보여주더라구요...^^ 지금은 누에가 맛있게 뽕잎을 먹고 있답니다... 아이가 계절과 월령, 절기표를 그려보았답니다... 책만 보는 것보다는 직접 이렇게 그려보니 아이가 24절기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한번도 읽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