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여우 헬렌 쪽빛문고 9
다케타쓰 미노루 지음, 고향옥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책...

아기여우 헬렌을 읽으며 처음엔 마음이 참 많이 아팠다...

눈도 보이지 않고 소리도 들을수 없고 거기에 냄새를 맡지도 못하는 헬렌...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할까?...

모든게 자기를 공격하는 걸로 느낄수 밖에 없는 헬렌의 모습에 가슴이 참 많이 아팠다...

헬렌의 마음을 느껴보기 위해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경험을 해보는 수의사의 모습에

얼마나 동물을 사랑하는지를 느낄수가 있다.

 

이책을 통해 여우들의 많은것을 알수 있었다.

여우들은 시력이 좋지 않다는거 하지만 대신 소리와 후각이 발달 되어 있다고 한다.

또 여우들은 자기 새끼가 아니여도 여우 새끼를 보면 자기 새끼들과 함께 키운다고 한다.

동물병원에 있던 멘코도 동물병원에 새끼 여우들이 오면 엄마여우가 되어 보살펴 주었다고 한다.

헬렌이 왔을때도 역시 엄마 여우가 되고싶어 하던 멘토...

멘토는 두 뒷다리와 꼬리가 없다.

그런 상태에서도 열 다섯살까지 살았다고 한다.

사람으로 하면 백살을 넘게 살은것과 같다...여우의 평균수명은 5년이라고 하니 말이다.

그걸 보면 그 동물병원에서 얼마나 동물을 잘 보살펴 주고 사랑을 주는지 느낄수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은책 인것 같다...

동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볼수 있고

또 장애가 있다는게 얼마나 힘든것이지...또 그걸 우리가 함께 나누어주어야 한다는걸 느낄수 있는 그런책이다.

 

아직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 함께 읽지는 못했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꼭 읽어보게 할 생각이다.

많은걸 느끼게 하고 감동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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