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먼저 그랬어요! 모두가 친구 9
가브리엘라 케셀만 글, 유 아가다 옮김, 펩 몬세르랏 그림 / 고래이야기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셋이다 보니 가끔 듣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거 누가 그랬어?... 하고 물어보면...
내가 안그랬어...그렇면서 형이나 동생 핑계를 대기도 하지요...
책에선 무엇 때문에 얘가 먼저 그랬어요..라고 말을 할까  궁금증이 생기는 책이였어요.

타틴은 밤에 잠을 깊이 못자서 기븐이 나쁘데요.
걸으면 기븐이 좀 나아지겠지 해서 걸어가는데
토끼 친구가 이곳에 모기가 많으니 주머니에 손을 넣어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를 하지만
기븐이 나쁜 타틴은 토끼친구와 싸우게 되고
오리 친구의 수건을 집어 달라는 부탁에도
두더지 친구의 타틴을 걱정되서 물어본 말에도
모두 기븐이 나쁜 타틴은 시비로 들려 싸우게 되죠..
그때마다  "얘가 먼저 그랬어요" 라고 말하는 타틴
그렇다 고양이 친구를 만나 고양이 친구가 준 초콜릿에 기븐이 좋아져 함께 웃으며
서로 껴안고 뒹굴어요.
고양이 엄마가 걱정이 되어 다가와 왜 그렇냐고 묻자
타틴은 친구에게 윙크를 하고 둘이서 짓궂게 웃으며 대답해요.

" 얘가 먼저 그랬어요!" 

가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하람아~ 하람이가 기븐이 나쁠때는 엄마의 말이 나쁘게 들릴때도 있니?.."
"응... 내가 기븐이 좋을때는 엄마가 심부름을 시켜도 기븐이 좋은데 기븐나쁠때는 싫어...
그리고 내가 기븐 나쁠때 한슬이가 자꾸 이야기 하면 짜증나..."
"그렇지...엄마도 그래...엄마가 기븐 안좋을때는 너희들이 싸우거나 엄마에게 자꾸 무언가를
자꾸 해달라고 하면 화가나...그런데 기븐이 좋을때는 행복하게 해주게 되고..."
"엄마도 그렇군아"
"그럼...엄마도 그렇지....  하람아 우리 이제 기븐이 안 좋을때는 서로 이야기 하자...
지금 나 기븐이 별로 안좋아.. 그렇니까 조심해줘 하고 말야"
"그래"
 

이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서로의 기븐이 나쁠때는 서로 배려해주고 또 기븐이 좋아지게
해줄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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