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스 3
오진원 지음 / 풀그림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책 제목 부터가 너무 궁금했던 책이다..

어른이 된 아이들 아이가 된 어른들...

과연 서로 바뀌게 되면 어떤 느낌일까?...

 



로만씨의 가족은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

오로지 자기 말만 할뿐 다른 사람의 말엔 관심도 없고

가족이란 느낌이 전혀 없다.

그런 가족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제롬이 선물받은 파란책은 꼬마 마법사 파파스가 소원을 들어주는데

제롬의 소원은 무엇일까?..

제롬이 주문을 외운다...

 

라이카챠 라이카나 라이카챠나

모두 다 바뀌어으면 좋겠어.

우리 가족이 다

바뀌어 버렸으면 좋겠다구!

 

제롬과 아빠가 바뀌고

형과 할아버지 누나와 엄마가 바뀌었다...

 

서로가 바뀌어 하루를 사는데 그들은 서로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된다.

아빠가 왜 그렇게 집에 오면 쉬고 싶어 하는지

엄마가 왜 성형에 빠져 있는지

할아버지가 잠만 자시는 이유도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이유도...

 

그렇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

이책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고 싶었고

남편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쉽지 않다...

 

앞으로는 노력해 볼려고 한다.

아이의 입장에서 남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남편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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