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며 꿈이 없다는 건 정말 슬픈일입니다... 꿈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또 이루었을 때의 기쁨 못 이루었을 때의 아쉬움... 그것 또한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책엔 15명의 경제 위인들이 나옵니다... 그중에선 어려서 부터 여유로운 생활을 했던 분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성공을 하셨더군요... 책속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머니가 스필버그의 어린시절 무서운 영화를 찍어야 하는데 벽에 끈적끈적한 것이 흐르는 장면을 찍고 싶다고 말하자 버찌 30통을 사와서는 모두 솥에 넣고 몇시간을 푹 삶았더니 버찌를 끓이던 솥이 펑! 하고 터져서 부엌전체가 뻘겋게 물들고 끈적끈적 해져서 그 장면을 찍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그 장면을 찍고난 후 부엌에 얼굴과 냄새를 없애는데 일년이 걸렸다고 하네요 이 부분을 읽고 전 아이에게 물감놀이 하나도 치우는게 힘들다고 아이가 원해도 못 해 줄때도 있는데 너무 미안해지고 엄마로써의 자세가 아직 덜 된것 같더군요... 또 오프라 원프리의 내인생을 바꾼 한마디인 다음에 무슨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걱정하지 마세요.란 한마디가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있네요... 무슨일을 하기전에 혹시 이런일이 일어나면 어쩌지란 생각 부터 하는 내 자신을 바꿔야 겠더라구요... 책에 나오는 모든분들의 이야기가 다 저에겐 큰 힘이 되었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좋은 책을 많이 보여주며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어요... 지금 우리아이의 꿈은 위기탈출 넘버원 처럼 위험한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는데 또 언제 바뀔지는 모르지만 그냥 웃고 넘어가지 말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로 찾아보고 저두 지금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겠어요... 항상 새로운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포기 하지 말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책에 나오는 경제 위인 15명을 제외하고도 인물 파도타기에 나오는 위인들까지 참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가 좀더 크면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