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휴가 책을 받기전 부터 호기심이 생기는 책이였다... 과연 파리가 어떤 휴가를 가는걸까?... 책이 나의 두손에 왔을때 그림부터 너무 재미있는 책이란 느낄 수 있게 해준 책 파리의 휴가........ <책속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가 시작되어 파리가 수영을 하기 위해 휴가를 떠난다. 수영하기 딱 좋은날 수영할때 필요한걸 챙기고 물의 온도를 확인하는 파리 기븐이 좋을 만큼 딱 좋은 물의 온도에 물속으로 몸을 날리고 노래를 부르며 춤추며 파리는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것 같았습니다... 앗~ 그런데 갑자기 비상사태 발생........ 왜 그럴까요?.... 캄캄합니다... 별도 달도 없습니다. 천둥소리가 들리고 높은 곳에서 무언가가 내려오는데...... 엄청나게 큰게 축구장만하게.......... 과연 무얼까요?... 헉~.....이건 변기잖어....... 파리는 죽을 힘을 다해서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수영을 하지 않겠다고 파리는 다짐을 합니다... 이책을 읽으며 아이와 나는 깔깔 넘어갔습니다... 어쩜.....수영장이 화장실 변기였다니....... 기발한 작가의 발상...... 아이와 난 생각지도 못한 일에 얼마나 웃었던지..... 그뿐 아니라 그림도 어쩜 이렇게 재미있는지... 그림 한번 보세요... 글도 재미있고 그림도 재미있고... 이책을 읽으면 만약 기븐이 안 좋았던 사람들도 안 좋았던 기억 싹 잊어 버리게 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