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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마세요 Don’t be Fooled!
자이언제이(Zion.J)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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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가 책을 다읽고서
“정말 뭉클한 이야기야” 라고 하더라구요.
함축적인 의미가 담긴 그림과 글귀들이
아이에게 어떻게 이해되고 마음에 닿았는지 모르겠지만..
마침내 자기 자신으로 오롯이 우뚝선 퓨니에게
뭉클함을 느끼더라구요.
자신이 지닌 푸른색을 폄하하고 외면하던 시절들을 지나
마침내 비로소 자신의 색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더 특별해지는 자신만의 푸른색.
고난과 시련들을 버티어 내던 시간들을 돌아보니
그 시간들은 엄마와 함께한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낭떠러지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버틴 것이 아니라
엄마와 함께 언덕을 향해 오르는 순간들이었다.
라고 이야기하는 퓨니.

“삶이란, 주어진 예측 불허한 바람과 색을
나만의 특별함으로 만들며 살아가는 여행이야.”

마침내 푸른 빛을 찬란하게 빛내며 세상을 향해
“너의 색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라고
따듯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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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들이받기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이랑 놀래 8
김미애 지음, 박현주 그림 / 마루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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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은 몽땅 나한테만 생겨.”
오늘은 운이 코딱지만큼도 없는 날이라고 생각한 정이.
스파이더맨 운동화 사건, 받아쓰기 사건, 십점 사건,
브로콜리 사건까지..

p43.
”나만 운 없어. 나는 고릴라 선생님을 머리로 때리지도
박지도 않았는데. 나만 ..... 어? 아“
정이가 투덜대다가 갑자기 멈추었어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김지언도 서영구도 뛰어가다 고릴라 선생님한테 머리를 박고
운이 좋아졌다는 걸요.
정이는 자기도 머리로 고릴라 선생님을 때릴까, 하다가
고개를 얼른 저었어요. 고릴라 선생님은 교실 문만하고
목소리도 어마어마해서 이름만 불러도 오줌을 쌀 것 같은걸요.
.

정이의 고릴라 들이받기 계획은 좌충우돌하지만
따듯한 고릴라 선생님 가르침 덕분에
정이가 스스로 한뼘 더 성장 해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고릴라 선생님을 들이받는 것 말고도 행운이 오는 방법!

정이는 어떻게 운이 좋아진건지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고
아이만의 행운이 생기는 방법 같은 것도 얘기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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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새벽이 샘터어린이문고 78
허혜란 지음, 안혜란 그림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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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새벽이가 13살 생일날 보러간 연주회에서
익숙한 멜로디의 연주를 듣다가 엄마 뱃속으로 돌아가게 되요.
따듯한 자궁안에서 만난 태아 시절의 자신과 만나고
말의 힘을 느끼며 용감하게 자신을 지켜내는데요.
아이도 가끔씩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여긴 엄마 뱃속이야! 하고 놀이를 할때도 있고 다시 아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얘기도 해서 그런지
새벽이의 이야기가 상상이 현실이 된 것 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긍정의 말이 가진 힘을 실감하고 스스로를 믿으며
밝게 빛나기 시작한 13살 새벽이를 응원하며
우리 아이도 지금의 밝음을 잊지 않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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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편의점
이혜원 지음, 강은옥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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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공룡들이 편의점을 열었어요!
귀여운 공룡들이 이웃들을 위해서
힘을 모아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협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알려줄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공룡편의점의 특별한 상품들을
찬찬히 구경해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이 책을 읽고 어떤 편의점을 만들어 보고 싶은지,
우리 동네 이웃이나 학교 친구들을 위해 어떤 상품들을 팔면 좋을지
아이와 얘기 나눠보고 그림으로 그려봐도 재밌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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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와 나 다정다감 그림책 17
마리아파올라 페셰 지음, 스테파노 마르티누즈 그림, 연희 옮김 / 다정다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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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와의 헤어짐, 이별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우정에 대한 따듯한 믿음을 건네 주는<주피터와 나>
누구나 겪는 이별.
아이들도 커가면서 친한 친구들과 다투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며 수많은 이별들을 겪어 나갈텐데요.
그 이별 속에서도 서로를 믿는 마음과 우정의 시간들을
지킬수 있게 해주는 따듯한 책이예요.
아이가 친한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에도
<주피터와 나>처럼 서로를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탄탄한 우정이 될 수 있게 잘 키워 나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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