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 세계 최고의 관계 연구소 러브랩이 전하는 남녀관계의 비밀
존 가트맨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해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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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가트맨이 창설한 워싱턴대학의 연구소인 Love Lab에서  수천명의 커플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남녀 관계 회복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녀관계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은 남성의 역할이 핵심 변수가 된다고 한다.

이 책은 최고의 남자가 되고싶은 남성들에게 여러가지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신뢰감이니, 말한대로 행동하고, 약속을 지키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신뢰감을 심어 주기 위해서는 그녀를 이해하기 위해 애쓰고, 그녀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고,
그녀의 감정을 인정하고 지지하며 공감해 주어야 한다. 여자를 보호할 줄 알며, 자신감 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남자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마르고 예뻐야한다는 미의 기준을 강요하는 사회적 풍토를 뒤집을 수는 없다.
남자들이 해줄 수 있는 일은 그녀가 지금 모습 그대로도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여자임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이다.


관계가 좋다 하더라도 언제나 갈등는 생기기 마련이다.
파트너가 당신에게 잔소리를 한다면, 이는 그녀가 지금 괴로운 상태라는 뜻이다.
이럴 때 당신의 역할은 그녀가 무엇때문에 괴로워하는지 헤아려주는 것이다.


여자는 스트레스 상황이 찾아오면 보살핌과 어울림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옥시토신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반응을 낮춰준다.
여자는 우정을 나누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며 다른 사람들과 유대를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무한한 사랑의 능력도 지니고 있다.


훌륭한 커플이 되기 위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비슷할 필요는 없지만, 갈등을 다루고 감정과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만큼은 서로 잘 맞아야 한다.


그녀와 함께 있을 때 당신이 스스로를 보다 활기차고 진취적이며 즐겁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느낀다면, 바로 그녀의 운명의 단 한 사람이다.
​운명의 단 한 사람을 찾아 헌신하는 일은 관계를 오래 이어가는 데 필요한 일을 실천해 나가는 여정이다.


여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엄마로서 여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격려해 줘야 한다.
가정을 꾸려나가는 의무와 책임을 공평하게 분담하도록 해야 가족 관계가 원만하게 잘 이어질 것이다.


만점남이 빵점남과 다른 점은 만점남은 언제나 파트너의 내면 세계를 궁금해 한다는 것이다.
만점남은 파트너의 희망, 두려움, 꿈 등에 한결같은 관심을 기울인다.
그녀와 꾸준히 데이트를 하고, 그녀에 대해 궁금해 하고, 그녀와의 유대를 이어나간다.
그녀에게 관심을 갖고, 당신의 시간을 내주고, 지지를 보내준다.
그녀가 당신을 필요로 할 때 곁에 있어 주고 그녀의 말에 귀 기기울인다.
당신의 내면세계를 그녀에게 털어 놓는 일 역시도 중요하다. 이것이야말로 서로 신뢰를 쌓는 길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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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가키야 미우 지음, 이소담 옮김 / 지금이책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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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이 책은 정리 정문가인 오바 도마리가 의뢰 받은 집에 방문하여, 

문제점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책에서는 정리정돈을 하지 못하는 네명이 등장한다.

사연의 정도는 차이는 있지만, 주변에서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이다.

 


더러운 집에 사는 독신 회사원 여성, 부인을 먼저 떠나 보내고 홀아비가 된 장인,

자산가인 독거 노인, 딱 방 하나만 정리하는 주부가 주인공들이다.

이들을 도마리가 만나면서, 문제가 있는 상황을 깨닫고 차츰 해결해 나가게 된다.

 


만약 내일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불필요한 것은 전혀 없다고 장담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요?

마치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질문을 하듯이, 도마리는 이들에게  질문한다.

 


도마리의 지도로 이들은 점차 변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서서히 극복해가게 된다.

싫은 일은 제대로 싫다고 대답하게 되고, 자신의 현실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도마리가 정리하는 것은 집이나 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상태가 되게 한 사람의 마음이었던 것이다.

 


도마리는 의뢰 받은 사람들의 상황을 먼저 차분히 살피고, 

당사자가 이러한 모습이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깨닫게 하고,  어떻게 하면 이러한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지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우리는 내면의 약함을 잘 인식하지 못하며, 인식하더라도 이를 잘 극복하지 못한다.

이 책은 내면의 상처를 바라보고, 치유하도록 도와 준다.

 


두번째 이야기에서 아버지와 딸이 어느정도 상황이 정리되고 나누는 대화가 인상 깊었고,

세번째 이야기에서 할머니께서 마음이 변화되는 과정은 짠하게 다가왔고, 공감이 되었다.

도마리가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이 책은 도마리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며,

마음 깊은 곳에서 따뜻함과 울림이 느껴져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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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 - 불행의 늪에서 행복을 건져 올리는 비밀 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 1
박이철 지음 / 길(길퍼블리싱컴퍼니)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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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이라고 질문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 용서, 배려, 경청 이라고 대답하며,
당신을 파괴시는 것은? 이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화, 짜증, 편견,선입견, 질투심 등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답을 할 것이다.


우리는 물질에 의해 계량화되거나 측정되는 물질 만능시대에 살고 있으나,
이 보이는 것은 4%를 넘지 않고, 나머지 96%는 보이지 않은 것들이라고 한다.
이 보이지 않은 수많은 것들은 어떠한 원칙에 의해 움직인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어린 왕자는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은 근본적인 갈망이 있는 존재이다.
어린 왕자의 질문에 책을 읽으면서 답하다 보면, 스스로의 마음이 변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왕자는 이 세상에 온 이유, 마음의 근원, 마음을 정한다는 것,
사랑의 가치, 자신을 사랑하는 법, 남을 사랑하는 법 등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과 대화를 통해 배워 나가며, 삶의 비밀을 깨닫게 되며,
이러한 깨달음의 과정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자신에게 사랑이 있어야 사랑을 나눠 줄 수 있고,
내 자신에게 사랑이 생기지 않는다면, 사랑을 줄 수 없다.
사랑을 주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이 자기 안에 생겨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행복해지게 된다.


사람들은 삶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운명을 탓하기도 하지만,
실은 그것은 자신이 비추어진 세상의 거울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사랑이 가득 찬 사람은 좋은 사람들이 늘 주변에 있으면서
서로 사랑해 주기 때문에 그가 보는 모든 세계가 아름다울 수 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는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이고,
사랑이 지혜의 근원이고, 우리의 삶은 사랑의 증거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어떠한 마음을 정해서 어떠한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며, 그러한 생각의 끝에서 삶의 큰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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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 2 - 미션 : 고구려의 힘을 탐내는 번개도둑을 잡아랏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 2
최태성.김지원 지음, 신동민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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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 2권에서는
"고구려의 힘을 탐내는 번개도둑을 잡아랏" 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개해 간다.


이번 책에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반도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합하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가장 먼저 고대국가의 기틀을 다진 고구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호기심 많은 꼬마탐정 강산, 똑똑한 명랑소녀 바다, 큰별쌤,
핑이, 번개도둑이 등장인물이다.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사건을 추리하며 해결하듯이 이야기가 전개되어
흥미롭게,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


고구려는 부여에서 내려 온 주몽이 건국한 나라이며,
소수림왕 때 철저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도약한다.
소수림와의 개혁에 힘입어 광개토대왕, 장수왕 때 전성기를 맞게 된다.


고구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느 광개토대왕 때는 엄청난 영토확장을 이뤄내었으며,
만주 일대를 장악하게 된다.
광개통 대왕의 첫째 아들인 장수왕은 아버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광개토대왕릉비라는 비석을 세우기도 한다.


광개토대왕의 뒤를 이어 장수왕이 즉위하며, 남하정책을 추진하여 도읍을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옮긴다. 백제를 공격하고 계속하여 남하하여,
지금의 충주일대를 장악하고, 충주고구려비를 세우기도 하며,
더 강한 고구려를 만든다.


6세기가 되면서 고구려에 위기가 찾아온다.
수나라가 중국을 통일하며, 고구려로 쳐들어 오나, 고구려는 을지문덕 장군이 이끈
살수대첩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수나라는 이 싸움에서 패하고 국력이 약해져서
멸망하고, 뒤이어 통일제국인 당이 등장한다.


당나라 또한 침략을 하려 하자 고구려는 북쪽 국경에 천리장성을 쌓아 대비하고,
연개소문에게 공사감독을 맡긴다.
당나라는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켰다는 구실로 고구려를 침입하고 공격하였으나,
고구려 군대는 안시성 싸움에서 당나라의 군대를 물리친다.


연개소문이 죽자 권력다툼이 심해지고, 나당연합군의 공격으로 고구려는 멸망하고,
삼국통일의 주인공은 신라가 된다.
이러한 내용으로 고구려에 관한 역사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야기 하고 있다.

​​
땅땅땅빵 점 잇기, 탈출게임, 함께 찾아요, 큰별쌤의 추리,
꼬불꼬불 꼬인 퀴즈, 보물카드 등
다양한 코너에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놀이거리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엄마를 위한 학습가이드도 친절하게 제시해 주어서, 이 시대의 역사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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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의 법칙
심길후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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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사업 등을 할 때 실패의 경험으로 패배감, 무력감에 빠지기도 한다.
저자는 이들이 실제로는 잘 할 수 있는데,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말한다.


예전처럼 막연하게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나버렸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힘을 들이면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타인과 사회로부터 철저하게 고립되어 살고 있지 않는 한
인생이라는 것 자체가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것으로써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과정의 반복이다. 영업, 설득, 면접, 상담 등도 결국 같은 맥락이다.

신기루는 빛의 굴절에 의한 반사현상으로 눈에는 직접 보이지 않으나,
반드시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들을 우리 앞에 나타나게 해 준다.


신기루의 법칙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원래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향해
정확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이정표가 되어 준다.


세상이 바뀐 것처럼 신기루의 법칙도 고객과 비즈니스맨에 대한 전통적인
역학관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마케팅이란 비즈니스맨이 고객에게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비즈니스를 구매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러한 오랜 역학관계를 뒤바꾸는 시도가 진정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세일즈맨 스스로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먼저이다.


인터넷 등을 통해서 고객이 많은 정보르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압도할 수 있는 지식과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의 효과 등에 대해 제안을 해 줄 수 있는 정도의 전문성을 갖춘다면,
고객이 먼저 만남을 요청해오는 전문가 즉, 을이 아닌 갑의 입장에 설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사례 등을 제시하면서 저자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해 나가고 있다.


고객들이 나를 찾아오는 과정, 고객이 구매하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 등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으니, 책 내용을 살펴보면, 세일즈 등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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