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 - 불행의 늪에서 행복을 건져 올리는 비밀 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 1
박이철 지음 / 길(길퍼블리싱컴퍼니)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이라고 질문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 용서, 배려, 경청 이라고 대답하며,
당신을 파괴시는 것은? 이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화, 짜증, 편견,선입견, 질투심 등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답을 할 것이다.


우리는 물질에 의해 계량화되거나 측정되는 물질 만능시대에 살고 있으나,
이 보이는 것은 4%를 넘지 않고, 나머지 96%는 보이지 않은 것들이라고 한다.
이 보이지 않은 수많은 것들은 어떠한 원칙에 의해 움직인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어린 왕자는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은 근본적인 갈망이 있는 존재이다.
어린 왕자의 질문에 책을 읽으면서 답하다 보면, 스스로의 마음이 변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왕자는 이 세상에 온 이유, 마음의 근원, 마음을 정한다는 것,
사랑의 가치, 자신을 사랑하는 법, 남을 사랑하는 법 등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과 대화를 통해 배워 나가며, 삶의 비밀을 깨닫게 되며,
이러한 깨달음의 과정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자신에게 사랑이 있어야 사랑을 나눠 줄 수 있고,
내 자신에게 사랑이 생기지 않는다면, 사랑을 줄 수 없다.
사랑을 주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이 자기 안에 생겨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행복해지게 된다.


사람들은 삶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운명을 탓하기도 하지만,
실은 그것은 자신이 비추어진 세상의 거울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사랑이 가득 찬 사람은 좋은 사람들이 늘 주변에 있으면서
서로 사랑해 주기 때문에 그가 보는 모든 세계가 아름다울 수 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는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이고,
사랑이 지혜의 근원이고, 우리의 삶은 사랑의 증거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어떠한 마음을 정해서 어떠한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며, 그러한 생각의 끝에서 삶의 큰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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