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의 법칙
심길후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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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사업 등을 할 때 실패의 경험으로 패배감, 무력감에 빠지기도 한다.
저자는 이들이 실제로는 잘 할 수 있는데,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말한다.


예전처럼 막연하게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나버렸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힘을 들이면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타인과 사회로부터 철저하게 고립되어 살고 있지 않는 한
인생이라는 것 자체가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것으로써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과정의 반복이다. 영업, 설득, 면접, 상담 등도 결국 같은 맥락이다.

신기루는 빛의 굴절에 의한 반사현상으로 눈에는 직접 보이지 않으나,
반드시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들을 우리 앞에 나타나게 해 준다.


신기루의 법칙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원래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향해
정확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이정표가 되어 준다.


세상이 바뀐 것처럼 신기루의 법칙도 고객과 비즈니스맨에 대한 전통적인
역학관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마케팅이란 비즈니스맨이 고객에게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비즈니스를 구매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러한 오랜 역학관계를 뒤바꾸는 시도가 진정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세일즈맨 스스로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먼저이다.


인터넷 등을 통해서 고객이 많은 정보르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압도할 수 있는 지식과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의 효과 등에 대해 제안을 해 줄 수 있는 정도의 전문성을 갖춘다면,
고객이 먼저 만남을 요청해오는 전문가 즉, 을이 아닌 갑의 입장에 설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사례 등을 제시하면서 저자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해 나가고 있다.


고객들이 나를 찾아오는 과정, 고객이 구매하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 등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으니, 책 내용을 살펴보면, 세일즈 등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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