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성장 마사지 - 키 작은 내 아이 한 뼘 더 커지는
송숙현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 집 첫째와 둘째 모두 키가 작어서 늘 고민이라지요
크게 신경을 안 쓰고 크면 크겠지라고 한편으로 생각하자 하지만
그래도 영유  검진 때도 정밀검사 요망을 받은 적이 있는지라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에요
키 작은 거보다는 기왕이면 키가 큰 게 좋잖아요~ 더군다나 신랑과 저 둘 다 작아서 아이들이 유전적으로 키가 작을까 봐 고민이라지요
그렇다고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벌써부터 주기는 싫고 어떻게 키 크게 해줘야 하나 고민고민 그러다 만나게 된 책이에요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죠 그래서 어릴 때부터 쭉쭉이를 자주 해주면 좋다고들 말을 하죠

 

 

나비의활주로에서 출판이 된 키 작은 내 아이 한 뼘 더 커지는 초간단 성장마사지
하루 5분 성장판을 자극해 큰 키 만드는 최고의 마사지 방법

어려운 것도 아니고 하루 5분 투자로 아이들의 키의 변화를 줄 수 있다니 이것만큼 쉬운 게 어디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안에 내용이 그만큼 궁금하기도 했어요!

안에 목차는 5장으로 나누어져요
아이의 키가 작은 이유에 대한 말과 아이의 키 성장을 막는 엄마의 실수
내 아이 키 180cm로 키우는 8가지 비법 / 기적의 성장마사지 / 한 뼘 생활 습관

 

 

가장 궁금하기도 한 것 중 하나였어요 키가 유전이라는 말이 있지만 간혹 엄마, 아빠는 작은데 아이들이 큰 경우가 있잖아요
키의 유전인자를 물려받았다 하더라도 성장기의 불균형한 섭취와 운동 부족 잦은 병치레는 키의 성장을 방해한다고 해요

그러고 보면 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인지 아이들의 섭취 면에서 불균형한 섭취가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실제로도 첫째의 경우는 밥을 잘 안 먹기도 했고 운동면에서도 약간의 부족함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

이래저래 부모인 제 잘못이 큰 면이 있는 거 같아 미안하더라고요 ...
그래서 더욱이 읽고 키가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노력을 해야겠더라고요

부모님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 하나죠 저도 자주 하곤 하는 말인데 ..ㅅ..
"자세 똑바로 해라 ", "자세 바르게 해라 " 그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가 봐요
척추가 휘어있는 경우의 수가 있다면 아이의 성장에 방해 요인이 되는 부분이라고 해요
책을 보다 보면 척추 이상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서 아이의 척추 이상 여부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중 한 방법으로는 상의를 벗기고 1미터 정도 떨어져서 똑바로 서 있게 한 다음 양쪽 어깨 높이를 살펴보는 보는 방법이라고 해요
이때 한쪽 어깨가 다른 쪽보다 높거나 날개 뼈가 튀어나와 있다면 척추 측만증일 가능성이 높다 해요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서 놀란 점 많이 먹으면 키가 큰다는 건 옛말이다!
요즘은 패스트푸드도 나오고 엄청 음식이 다양화가 되었죠? 그래서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큰다는 사실은 아니라는 점!
어떤 영양소를 어떻게 균형적으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들이 성장통이 있을 때 아프다고 하는데 아프다고 다 성장통은 아니라고 해요
근육을 지나치게 많이 상용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성장통인지 다른 질병인지 구분할 수 없을 때에는 반드시 정확한 병원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늘 궁금했던 거!!! 영양 보조제 정말 도움이 될까?
저도 한때 아이가 작아서 이것저것 영양제를 먹인 적이 있었어요, 사실은 영양제보다 음식 섭취가 더 좋긴 하겠지만 워낙 안 먹는 아이여서 보충해주는 느낌으로 먹긴 하였는데
영양제 역시 내 아이 몸매 맞는 영양제를 선별하는 게 좋다고 해요
질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데 몇 가지 중요한 조건이 있는데 그건 아래와 같다 해요
1. 안전해야 한다
2. 식품 의약 안전처의 인증 마크가 새겨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3. 원료 및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4.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로 사용되었는지 살펴봐야 한다
5. 1회 분량에 포함된 함량을 확인하고 다른 제품과 비교해야 한다

 그리고 식단이 참 중요한 거 알죠? 칼슘은 치아와 뼈 등 체내에 99퍼센트 이상 존재하고 나머지 1퍼센트는 혈액이나 근육조직에 있다 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각 영양소마다 부족하면 어떤지 그리고 함유 식품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적혀있어요
저처럼 요리고자 식품고자들이 알기 쉽게 대표 식품들이 적혀있어서 실제로 도움이 되어요
제철 음식을 먹어두는 것도 참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각 제철 음식도 표로 나와있어서 이 부분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뒷부분에는 스트레칭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요!
말 그대로 하루 5분 잠자기 전 스트레칭이라서 어렵거나 하지 않아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도 해주면서
아이와의 스킨십도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아이랑 같이 하면서 엄마인 저도 스트레칭이 같이 할 수 있는 면도 있으니까 말이죠

 

 

 스트레칭뿐 아니라 테이핑을 활용한 구부정한등, O형 다리 교정, 척추 교정 등도 사진과 함께 실려있어요
더불어 주의사항도 함께 알려주기 때문에 스트레칭 후 테이핑요법을 함께 활용한다면 조금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마사지 또 한 사진과 함께 적혀있어서 직접 사진을 보며 할 수 있어 조금 더 손쉽게 이해가 되는 거 같아요
실제로 마사지 후 교정이 된 사람들의 사진도 함께 실려있어서 믿음이 더 간다는 사실!

아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놓치기 쉬운 생활습관도 잡아주는 부분이 있어서 도움이 참 많이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성장 마사지라서 그냥 키에 관한 성장 마사지들로만 이루어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안장 다리라든지 척추라든지
전반전인 생활리듬 등도 함께 체크해 볼 수 있게 전체적으로 나와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책 전체를 리뷰하고 싶었다랄까요?
물론 아는 부분도 있거나 어디서 들어본 부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저처럼 아이가 키가 작아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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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떨어지기 싫어! - 부모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분리 불안 해소법 마음을 챙겨요
코넬리아 스펠만 지음, 캐시 파킨슨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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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고 워킹맘이 된다거나 아니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시기가 발생하죠
그럴 때 불리 불안증이  많이 나타나곤 하죠! 엄마, 아빠와 떨어지기 싫다며 말이죠
둘째도 내년에 유치원을 보내려 하는데 심히 엄마 껌딱지에요 ㅠㅠ
엄마가 없으면 바로 애애앵~ 누나와 다르게 아빠랑 둘이 외출은 꿈도 못 꾼다지요 ....
최근에는 그게 조금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엄마 껌딱지는 어딜 가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년 유치원 보낼 때 등원 버스 탈 때 심히 걱정이 되는데 ....
그런 불리 불안증으로 걱정될 때 만난 책!

엄마 아빠랑 떨어지기 싫어!

책 표지에서부터 제목과 동일시되는 일러스트가 보이는 거 같아요
부모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분리 불안 해소법

 

엄마, 아빠랑 떨어지기 싫어
엄마 아빠가 나를 두고 외출하는 게 싫어
나 여기 다쳤는데 ..... 엄마 아빠한테 보여 주지도 못하잖아
지금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는데

책의 시점은 아이의 시점에서 적혀져있어요
엄마, 아빠가 출근하는 게 싫고 외출하는 게 싫고
정말 딱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죠 ?!

엄마, 아빠가 외출을 한다면 아이는 그날 벌어진 일, 다친 부분을 보여주지 못해서 슬퍼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언제 돌아올까 계속 생각을 하죠

그러고 보면 저도 어릴 때 부모님이 맞벌이 셔서 언제 부모님이 오시나 생각하곤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아빠가 출장을 갔다 오면 아이는 무척이나 기쁘죠!
첫아이도 유치원 등원을 하고 하원시에 제가 마중을 나가면 너무 기뻐하더라고요
아이의 마음도 책의 주인공과 같은 거겠죠~

그래도 엄마 아빠랑 떨어지는 건 무섭고 계속 함께 있고 싶어 해요

 

 

하지만 계속 늘 함께 있지 못한다는 걸 아이도 알아요
모두들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 사이에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서 해보아요
푹신한 이불이나 인형을 껴안아보기도 하고 제일 좋아하는 책을 보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보기도 해요

그렇게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엄마가 돌아와요!
엄마도 아이도 다시 만나서 행복해하죠

 

그리고 아이는 깨달아요
엄마 아빠랑 떨어져도 괜찮다고요
꼭 다시 만난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 말이죠

보다 보면서 아이들이 제가 일을 하고 난 후 떨어져 있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시 꼭 만난다는 걸 인식을 할까 싶었어요!

첫아이는 유치원 등원 후 다시 만난다는 걸 알게 되어서 불리 불안증이 해결되었지만
둘째가 걱정이네요
앞으로 둘째에게 도서를 보여주면서 말을 해줘야겠어요
잠시 떨어져 있어도 다시 만나게 된다는 걸 말이죠 ^ ^

글쓴이가 아무래도 아아와 가족들을 상담해 온 사회복지 전문가여서 약간의 팁을 주기 위해서
적혀진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부모와 아이의 분리는 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그럴 때 무시하거나 사소하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해요
이럴 때 아이가 부모와 다시 만난다는 사실을 깨우치기까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데 가급적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려면
아이가 낯선 환경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맡겨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해요
더불어 아이가 평소에 소중히 여기거나 위로가 되는 익숙한 물건을 쥐여주는 것도 추천한다 해요

불리 불안증을 주제로 한 도서라 아이에게 설명하기도 쉽고 뒷부분에 부모님을 위한 글까지
분리불안증으로 고민이라면 도서를 읽어주면서 아이와 이야기하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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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min 무민과 첫눈 무민의 모험 6
토베 얀손 원작, 공민희 옮김 / 예림아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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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MOOMIN - 무민과 첫눈

 

전 세계적으로 북유럽풍의 디자인과 색감이 유행을 한 적이 있었죠 그러면서 함께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 무민!
우리 집 베베도 무민이란 캐릭터를 알면서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하나에요
집에 칫솔꽂이가 무민인데 책을 받자마자
"어? 우리 집에 있는 거랑 똑같은 그림이다 "라고 하더라고요

이 책은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에요
토베 얀손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그림책 시리즈 무민의 모험
저한테 있는 무민과 첫눈 말고도
무민과 별똥별 이야기 / 무민과 바다의 노래 / 무민과 꼬마유령 / 무민과 소중한 물건
무민과 새로운 친구 / 무민과 달빛 모험 / 무민과 생일 선물 이 있어요~

 

무민과 첫눈은 겨울 디어 스너프킨을 떠나보내야 하는 무민의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그래서 주 내용은 겨울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무민 마을에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왔지만 무민은 신나는 아침을 알리는 '야호'를 외치진 않았어요
오늘은 왠지 기분이 이상했거든요
왜 일까요?

기분이 안 좋았던 이유는 아마 친구 스너프킨이 떠냐 야 한다는 걸 직감으로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스너프킨은 킁킁거리며 공기 냄새를 맡더니 겨울이 올 거 같다고 말해요
그리고 남쪽으로 떠나야 한다고 말하죠 그렇기에 무민은 아쉬움이 많은 거 같아요
무민과 스너프킨은 서로 인사를 해요

하지만 무민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죠
길을 가다 헤물렌 아저씨를 만나 이야기를 하지만 스너프킨의 이야기를 하기 싫어하고
집에 도착해서 식사 준비를 분주히 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들어가지 않아요
대신 스너프 킨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스너프킨도 자신을 보고 싶어 할지 궁금해하죠

식사시간에도 한숨을 쉬고 배도 고파하지 않아요 그리고 말하죠
"스너프킨이 떠났어요. 눈이 와서 스너프킨이 떠나야 한다면 차라리 눈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아마 베베들이 친구들과 헤어지게 된다면 이런 기분이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저도 어릴 때 친구와 헤어지기 싫었는데 지금 책을 같이 보고 있는 우리 딸도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친했던 친구들과 헤어지면 이런 마음이 들까? 싶어졌어요

무민이 저러게 말하자 미이가 충고를 했어요
"호들갑 떨지 마. 스너프킨은 겨울이면 항상 남쪽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 게다가 넌 늘 그랬듯이 겨울잠을 잘 거잖아 "
미이가 참 현실적인 성격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 문구였어요

무민마마가 무민을 잘 다독여주고 무민파파는 무민에게 작은 꾸러미를 찾아서 건네주어요
거기엔 익숙한 글씨의 편지가 들어있어요 바로 스너프킨이 보낸 거죠
꾸러미 안에는 작은 선물도 들어있고 말이죠
작은 선물을 보고 무민은 알게 되었어요 스너프킨도 무민을 그리워한다는 걸 말이죠
남아 있던 이상한 기분도 모두 사라지고 발걸음도 가벼워지죠

 

그리고 무민은 긴 겨울잠에 들어가기 전에 창밖을 보며 생각해요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봄에 다시 스너프킨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따듯한 봄이 오는 행복한 꿈을 꾸어요

책을 보면서 색감이 포근한 느낌이어서 인지 아이가 신나하면서 보더라고요
그리고 집에 있는 캐릭터를 가져와서
"엄마엄마 이거랑 애랑 같아 " 라면서 비교도 하고 말이죠
집에 무민의 캐릭터가 있다면 같이 가져와서 대조하면서 봐도 좋을 거 같아요 ~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포근한 색감으로 마주할 수 있고
스너프킨과 무민의 우정에 대해서 친구와 헤어짐과 만남에 대해서도 약간은 알 수 있는 책이지 않나 싶었어요
포근하면서 행복한 결말로 아이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 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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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특별한 비누 레시피 (양장 스프링) - 자연의 정직함을 담은
앤 마리 파이올라 지음, 김은지 옮김, 피설녀 감수 / 성안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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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마리 파이올라의 첫 번째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어요
사실 앤마리 파이올라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죠?!

그분의 레시피가 한국어판으로 출간이 되었는데 안 읽어볼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읽어보았어요 ~

 

목차는 비누 만드는 과정 / 올바른 도구 선택법 / 몰드 선택 / 저온법으로 비누 만들기
다양한 종류의 오일 / 허브와 천연 첨가물 사용하기 / 비누에 향 추가하기 / 나만의 비누 레시피 만들기로 이론적인 부분을
배울 수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서는 레시피들이 나와요
심플한 비누 / 순수하고 아름다운 비누 / 화려하고 창의적인 비누 레시피들이요

기존에 비누와 다르게 핸드메이드 비누는 핸드메이드만의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
뭐랄까 내가 어떻게 비율을 조절하고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모양도 기능도 달라지니까 말이죠!


 

비누 만들기 공식은
트리글리세라이드(지방산) + 수산화나트륨 = 비누 + 글리세린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 다른 천연 제품은 만들어봤지만 비누는 쉽게 도전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첫 부분을 자세히 보았어요
오일과 수산화나트륨 맞추는 거라든지 물의 양이랄지 그리고 비누는 건조하는 과정도 꽤나 중요한 거 같아요
전에 바스를 만들다 건조를 잘못하는 바람에 깨지고 말았거든요
그래서 건조 부분도 읽어두었어요


이론뿐 아니라 흔히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그리고 비누 만들기에서 개인적으로 수산화나트륨을 다룰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안전 수칙도 나와있으니 꼭 읽어보고 사용을 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조심히 재료들을 다루지만 혹시나 상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그다음 장에서는 비누 만들기에 필요한 도구와 다양한 몰드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몰드 선택 시에도 항상 고민이 되는데 이 도서를 통해서 몰드의 종류와 이론적인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몰랐던 저온 법으로 비누 만들기
저온 법으로도 비누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거기에 대해서 상세히 나와있어요
사진과 함께 첨부가 되어서 이해하기가 조금 더 수월했던 거 같아요

 

비누 꺼내는 부분이나 오일을 쉽게 녹이는 방법 등 팁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수록이 되어있어요
정말 이론적인 부분이 다른 도서와 다르게 탄탄하게 나와있는 거 같아서 그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으로 해서 보통 많이들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한 답이 적혀있어서
저처럼 독학으로 만들려고 하거나 독학 중에 왜 그런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좋은 페이지 같아요

 

 

비누 만드는데 빠질 수 없는 오일에 대한 종류도 나와있어요
비누뿐 아니라 다른 것을 만들 때도 오일이 들어가서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조금은 해소가 되네요

 

 

또 한 첨가물 뿐만 아니라 색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이 부분은 정독을 하게 되네요
첨가물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기도 하니까 말이죠!

개월 수에 맞추어 색상이 표현이 된 부분이에요
참 시기하죠 새로 만든 것과 5개월 된 것의 색상이 미미하게 다르니 말이죠!
그게 핸드메이드 비누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 ^

 

 

그리고 비누의 향에 대해서도 수록이 되어있어요
고등학교 때 아로마에 대해서 배우고 그랬는데 한동안 공부를 안 했더니 다 까먹어버려서 ;ㅅ;
오일의 희석비율이랄지 비누에 적합하지 않은 오일 등이 적혀있어요

정말 독학하시는 분들에게 딱인 도서 같죠
타 도서들은 이론이 이렇게까지 자세히 나와있는 편이 아니거든요 ...ㅅ...

그리고 제가 제일 궁금한 나만의 비누 레시피 만들기

비누를 만들다 보면 아무래도 자신만의 레시피 만들고 싶어질 때가 있을 거 같아요
저도 다른 천연 제품을 만들다 보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고 싶다 할 때가 있거든요
여기서는 리본 레시피를 알 수가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

 

 이제 이론을 쭉 읽어보았으니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 볼 차례이지요!
기본 재료와 몰드 및 도구들이 적혀있어요
그리고 몇 개 분량인지 함께 적혀있고요

안전한 비누 만들기를 위해서 지켜야 할 부분도 적혀있어요

 

그냥 글만 적혀진 게 아니라 각각 순서와 방법들이 사진과 함께 수록이 되어있어서
만들 때 보면서 하면 용이한 거 같아요
조금 더 쉽게 이해가 된달까요 ?!

마지막에는 ㄱ, ㄴ, ㄷ 순으로 바로 페이지를 찾을 수가 있게 되어있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싶을 때 바로 페이지를 찾아서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책을 보면서 다만 아쉬운 점은 한국어로 번역 출간이다 보니 문장 문장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가 있어서 대체해서 사용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대체 재료를 적어놓긴 했지만 ... 기왕이면 본 재료로 만드는 게 조금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완전 초보가 만들기에는 난이도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수운 레시피들과 함께 mp버전도 있었으면 했다랄까...
그게 조금 아쉬웠으나 그래도 대체 재료를 적어주셔서 감사했어요 ^ ^

레시피는 cp 비누 레시피이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가 되는 공간에서 만들어야 해요
아이나 반려동물들이 가까이 오게 하면 안 되고 말이죠!!

cp를 저처럼 첫 입문하시거나 독학으로 레시피를 알고 싶으신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부분은 있어요! 
레시피뿐 아니라 기본 이론 부분도 알 수 있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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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엄마표 놀이 - 학교 수업 완벽 적응, 놀이로 영재를 키운 따랑해의 하루 10분 놀이법 74
김주연 지음 / 다온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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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서적을 많이 읽는데 생활이 놀이이고 놀이가 곧 교육이라고 적혀진 육아 서적이 있었어요
저도 그 부분에는 적극 동의를 하는 편인데 그 생활놀이를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 싶더라고요
거기에다 내후년에 학교에 갈 첫아이...
아무래도 학교생활, 학교 수업이 걱정이 되어서 기왕이면 학습놀이
교과목과 연결되게 놀아주면 좋을 텐데 싶던 찰나!
이미 엄마표 놀이로 유명한 따랑해 김연주 님의 도서가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파워블로그로도 선정이 되고 이미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

 

 

목차는 엄마표 놀이
국어 / 수학 / 과학 / 영어 / 사회 부분으로 나누어져서 나와요

 

엄마표 놀이가 나오기 전에 각 영역별로 흔히 하는 실수랄지 분야별 추천 도서와 추천 워크북
그리고 나이별 과학이나 사회 같은 경우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실천해야 할지 나와있어요

한글의 경우 전집에 유혹에서 빠져나오라든지 한 가지 책만 읽는 것이 나쁜 건 아니라고 알려주어요
모든 영역별의 주요 핵심은 아이의 수준에 맞게 아이의 발달에 맞게 실행을 하라는 거예요

저도 그게 맞는 거 같아요 누구 집 아이는 이렇다더라 누구는 이렇다더라 비교하고 조급해 말고
내 아이 걸음 수준에 맞게 나아가는 게 맞는다고
괜히 비교하다가 스트레스받고 그러는 거 같거든요 :)
아이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속도의 차이가 있으니까 말이죠!

수학의 경우는 정말 초등 교과서가 예전과는 다르더라고요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바뀌어서 사고력도 함께 요구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기본기만큼은 절대 그냥 지나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어요
뭐든지 기본기가 탄탄해야 무너지지 않는 거 같아요
수학 부분 같은 경우는 추천 문제집이나 교구 그리고 실수 줄이는 수학 풀이법 등이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
각 경시대회에 대해서도 나와있기 때문에 수학 부분 경시대회가 궁금했던 부모님들에게 비교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과학도 도움이 되는 전집이랄지 교구가 추천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영어 부분은 연령별 추천 교재가 나와있어요
그리고 미국 공인 독서능력 지수 지표인 LEXILE지수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책의 난이도와 독자의 읽기 능력 수준의 측정을 대량 매칭할 수가 있는 거 같아요
다만 미국 초등학교 기준이고 유료로 체크해 볼 수 있다는 점
엄마표를 하다 보면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불안할 때가 있죠?
그럴 때 체크해볼 수 있는 테스트 받아볼 수 있는 사이트랄지 방법이 적혀있어요


과학은 경우 어릴 때는 체험학습 7세 이후는 박물관에 가는 게 좋다는데 
각 여행지마다 사회 학습하기 좋은 곳이 적혀있어요
그래서 그곳에 가게 되거나 아이가 커 감에 따라 맞추어서 여행을 다녀봐야겠어요 :)

 

그리고 이 책에 좋은 점은 단계별 혹은 나이별 또는 이렇게 학년별로 나누어져 있어요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엄마표를 나이 단계에 맞추어서 해 볼 수가 있어 좋아요 -

엄마표 놀이는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어요
놀이 연령 / 놀이 시간 / 준비물 그리고 각 놀이 효과 및 활용법

하는 방법은 사진과 함께 간단 설명이 적혀있어서 엄마표를 어려워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하면서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읽다 보면서 느낀 건데 실생활에서 별다른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엄마표 놀이들도 많은 거 같아요
가령 수학 부분의 양말 짝 찾기 이건 정말 별도로 만들거나 구입할 필요 없이 실생활에서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엄마표 놀이 같아요

그래서 이걸 보다 보면서 아 이렇게도 할 수 있겠구나 혹은 조금 변형해서 이렇게도 활용할 수 있겠다 싶어졌어요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다 보니 유치원에서 활동한 방법들도 보여서
그걸 집에서 조금 더 연장해서 엄마표로 해주어야겠구나 싶기도 했고 말이죠!

맨 뒤에는 엄마표로 활용이 가능한 카드가 조금 수록이 되어있어요
이걸 잘 활용해서 아이와 엄마표 놀이를 해야겠어요

엄마표로 하면 아이가 뒤처지지 않을까 싶은 면도 있는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영어, 중국어 등 이중언어 등 모든 과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었다니
저자가 몸소 엄마표로 이룬 성과들을 보니 저도 흔들리지 말고 마음 단단히 먹고 엄마표 놀이를 해주어야겠구나 싶어졌어요

많은 시간 투자가 아닌 핵심 내용을 하루 10분이면 충분히 배울 수 있다니
아직은 학습보다는 놀게 해주고 싶은 저이지만 혹여나 아이가 너무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인 면도 있는데
이렇게 엄마표로 놀이도 하면서 교육도 하는 일석이조를 노려야겠어요

6~10세 아이를 둔 엄마표를 교과목에 맞추어서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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