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학기, 2학기 시작이 되면 학급 반장과 부반장은 물론 전교 회장과 부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학급 선거가 시작되는 만큼 반 대표로, 학교 대표로 평소에는 친한 친구이지만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상대방과 경쟁자가 되는 게 학교의 룰이 되는 '학급 선거'로 오늘 소개할 도서 역시 학급 선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용 이자 4학년 교실에서 펼쳐지는 회장 선거에 관한 이야기다 회장 후보를 추천받아 진행하겠다는 선생님의 말에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은 누가 회장이 되느냐를 두고 서로 말씨름이 나면서 회장은 공부를 잘해야 한다, 회장은 인기가 많아야 한다, 회장은 재밌어야 한다 등 여러 말들이 오고 가는 탓에 서주에겐 이 모든 게 소음으로만 들릴 뿐이었는데.. 서주는 회장은 쉬는 시간에 쉬지 못하고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이 있으니 골치 아프기까지 하는 회장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아이였다 그러던 중 다연이는 서주에게 다연이가 학급 회장이 된다면 엄마가 최신 스마트폰으로 사줄 테니 다연이에게 학급 회장에 나가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서주는 다연이에게 회장 추천을 해주겠다고 하지만 다연이는 거절을 했으나 회장 선거에 나가고 싶어 하는 느낌을 받게 된 서주! 서주는 다연이를 학급 회장 후보로 추천하게 되고 학급 회장 후보로 선출된 다연이를 예지, 서주는 함께 선거원이 되어 다연이의 회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선거 운동! 하지만 쟁쟁한 회장 후보들 사이에서 다연이는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는 다연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그러던 중 다른 후보들에게 좋지 않은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유일하게 다연이만 빼고..!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일까!? 서주네 학급 회장 선거는 무사히 치러질 수 있을까? 나라 선거든, 학교 선거든, 요령만 피우는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서주 할머니의 말씀이 크게 와닿았던 '진흙탕 선거' 가짜 뉴스가 얼마나 좋지 않은가에 대해 아이들이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진흙탕선거 #선거동화 #학급선거 #학급 #어린이동화 #아동도서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한 권을 열 번 이상 읽은 아이가 최근 5학년 2학기 사회를 접하고 나서 한국사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있는 5학년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이번엔 30번 '공민왕' 편으로 출간되었다 5-2 한국사에서 등장하는 위인들이나 한국사에 관련된 정보들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속에서 읽어보았다고 하는 아이라 사회를 시작하고 신간으로 만난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가 반가웠다고 한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2017년 처음 출간 이후 누적 판매 부수가 600만 부라는 숫자를 기록한 책인 만큼 초등 아이들이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읽어보면 유익한 책인데 설쌤과 일행이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를 여행하는 내용으로 책을 읽으면 읽어 갈수록 배경지식이 다양해서 한국사를 정확하고 한국사에 관한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는 책이다 설쌤과 일행은 원나라 궁궐에 도착하게 되면서 그곳에 있던 강릉대군 훗날의 공민왕을 만나게 된다. 사실 강릉대군은 고려의 왕자로 몽골이 고려를 침략하면서 몽골의 간섭을 오랫동안 받았으나 몽골은 곧 중국 땅을 정복하고 원나라를 세우게 되어 고려 왕자들은 어릴 때부터 원나라로 건너와 생활을 했다 한다 열두 살 때 원나라로 건너와 생활을 시작한 강릉대군은 고려로 돌아가지 못하고 원나라의 궁녀에게까지 무시당하며 살고 있는 와중 곤경에 처한 강릉대군을 원나라의 노국대장공주가 도와주게 되면서 강릉대군은 공주에게 반하게 되지만 왕자의 결혼 상대가 정해졌다는데... 고려 왕자는 원나라 왕실에서 정해준 사람과 결혼을 해야 고려로 돌아가 왕이 될 수 있다고.. 사랑마저 뜻대로 할 수 없는 운명을 가진 고려의 왕자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 이루어졌을지.. 강릉대군은 어떻게 공민왕이 되었을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속에서 읽어가며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퀴즈들까지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서 공민왕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설민석 #설쌤 #학습만화 #초등학습만화 #동학농민운동 #역사학습만화 #공민왕 #노국대장공주 #원간섭기 #친원세력
글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친구들이 재미나게 읽어갈 수 있는 '발자국 탐정 왈녹' 왈녹은 한때 평범한 집에서 반려인들 손에 자랐으나 반려인에게 버림을 받은 왈녹이 우연찮게 어떤 물건을 만지면 그와 관련된 과거의 장면이 떠오르는 신비한 초능력을 얻게 된 이후 왈녹이 앞에 닥친 사건과 사고를 해결하게 되면서 강아지계의 명탐정된 '왈녹'이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주인에게 버림받았다는 원망보단 왈녹의 든든한 친구이자 파트너인 도이라를 만나면서 왈녹은 자기가 가진 능력을 살려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외면하지 않고 본인의 능력을 가지고 세상과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고 작은 글씨로 이루어진 게 아닌 큰 글로 읽어 갈 수 있어서 글밥이 많은 책이 아닌 글밥이 적당한 책을 읽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괜찮은 것 같다 '발자국 탐정 왈녹'은 동물 행동 전문가로서 여러 매체에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는 설채현 수의사도 빠져들면서 읽은 책이라고~ 1권, 사건을 해결하면서 본격적인 탐정 활동을 시작하는 2권에서도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왈녹이와 도이라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반려 거북이 '별이'를 아끼는 정우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정우는 어항 속에 늘 혼자 있는 별이를 보면 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정우가 별이를 데리고 할머니 댁에 놀러 가기로 했지만 정우와 별이는 기차를 처음 타 보았기에 겁이 생기게 되어 왈녹이에게 같이 가달라는 의뢰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정우와 별이, 도이리와 왈녹은 열차를 타고 할머니 댁으로 가고 있을 때 열차 식당 칸에서 간식을 나누어 준다고 했고 자고 있는 별이를 뒤로하고 왈녹이와 도이라, 정우가 간식을 받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별이가 사라지게 되는데.. 짧은 사이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별이 왈녹은 이번 사건 역시 본인이 가진 능력을 활용하여 별이를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별이는 다시 정우 품으로 올 수 있을까? 2권은 어딘가에 갇혀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로 동물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며 읽어갈 수 있었기에 아이들과 함께 읽기 의미가 있었던 '발자국 탐정 왈녹' 저학년 문고 책을 찾고 있다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지학사아르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누적 조회 수 2,500만 돌파한 '웃소'의 환생학교 요괴반을 판타지 미션 코믹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웃소의 '환생학교 요괴반' 환생학교 요괴반 속 등장인물인 드라큘라와 구미호, 늑대인간과 도깨비, 투명인간 그리고 진짜 인간인 소정이가 차원의 문이 열린 순간, 요괴 세계에 떨어진 인간인 소정이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요괴와 인간의 따뜻한 우정을 느껴보면서 영상 속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내용들까지 읽어볼 수 있는 웃소의 '환생학교 요괴반' 베일에 싸인 드라큘라 성에 도착한 요괴반 친구들은 마법진이 그려진 종이들을 발견하게 되고 드라큘라가 빼앗은 종이에 인간 소정이가 베이게 되면서 인간의 피 냄새를 맡게된 드라큘라가 이성을 잃게 된다 목소리까지 무시무시하게 변해 버린 드라큘라! 드라큘라를 피해 달아나기 시작한 친구들은 어느 방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연구일지와 카세트 테이프까지 발견한 요괴반 친구들 앞에 드라큘라가 나타나게 되고 드라큘라는 잔뜩 성질내다 갑자기 서럽게 울기 시작하곤 관 안쪽으로 사라졌고 관 안쪽에 비밀 통로를 발견하게 된 환생학교 요괴반 친구들은 들어가길 포기하고 힌트가 있을지도 모르는 카세트 테이프를 확인하기 위해 테이프 속 목소리를 듣게 된 요괴반 친구들은 드라큘라가 내던 여자 목소리랑 똑같다는 걸 알게되는데.. 그러던 중 인간 소정이가 드라큘라에게 잡히게 되면서 궁지에 몰리게 되는 요괴들! 이성을 잃은 드라큘라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환생학교 요괴반 친구들은 과연 드라큘라를 원래로 되돌리고 인간 소정이를 구출할 수 있을까? 드라큘라는 왜 마법진을 보고선 민감하게 행동하는건지..! 매 권 새롭게 나올때마다 요괴들의 정보를 알 수 있는 페이지까지 가득한 책이라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책인만큼 5권 예고편엔 정제불명의 인물까지 등장한다고 하니 더 기대되는 '환생학교 요괴반'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소정이의 노력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미래엔아이세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환생학교요괴반 #웃소 #웃소책 #판타지책 #드라큘라 #초등만화책 #재미있는만화
우리 민족의 정서와 삶의 모습을 한 권으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민석 쌤이 들려주는 이야기 책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현대 시대에 유명한 이야기꾼인 설쌤이 우연찮게 조선시대로 떨어지게 되면서 조선 시대의 전기수가 되어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으로 펼쳐졌던 1권 '심청전'의 시작으로 2권 '흥부전'까지 재미나게 읽은 책이었고 1권,2권에 이어 이번 3권에서는 '설쌤은 왜 조선 시대로 떨어졌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해소가 될까 싶어 3권 '춘향전'을 읽어보기로 했다 설쌤을 보려고 멀리서도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로 한양의 이름난 전기수가 된 설쌤 설쌤은 조선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기 위해 세책점의 책장을 신중하게 고르던 중, 미호가 영어를 은연중에 사용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설쌤은 어르신과 미호가 설쌤을 조선 시대로 데려왔다는 걸 확실하게 느끼게 되지만 당장 섣부르게 판단 했다가는 반대로 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설쌤은 어르신과 미호를 조금 더 지켜보기로..! 그러던 중 참판댁 마나님에게 책비를 하나 보내달라는 꼬마 노비를 만나게 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만 빌려가는 마나님을 떠오른 설쌤은 이번엔 조선 사람들에게 '춘향전'을 들려주기로 한다 조선의 고전 소설로 유명한 '춘향전' 색색의 꽃망울이 터지고 새가 다투어 지저귀는 봄에 이루어진 사랑 춘양이와 이도령은 서로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고 하지만 천한 기생의 딸인 춘향이는 양반집의 귀한 자제인 몽룡이를 거절하게 된다 몽룡이가 언제 마음이 바뀔지 모르는 상황에 기약 없는 만남은 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렇지만 몽룡이는 춘향이의 집에 찾아가 춘향이에 대한 사랑이 영원히 변치 않을 거란 맹세를 종이에 남기며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고 한동안 몽룡이와 춘향이는 같이 보내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면서 행복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임금이 부친에게 한양으로 올라와 벼슬하라는 여명을 내리게 되면서 몽룡이와 춘향이는 이별을 하게 되고 춘향이 앞에 변학도라는 사또가 나타나게 되는데.. 어린이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고전 읽기는 선조들의 지혜와 가치를 만나볼 수 있기에 어린이들이 꼭 읽어봐야할 고전들로 우리가 흔하게 읽는 고전 동화가 아닌 전기수가 된 설쌤이 들려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읽기 책이라 고전을 더 깊게 이해하고 의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만큼 현실의 벽을 뛰어넘는 세기의 사랑이야기 '춘향전'을 재미있게 읽어보고 책 속에 포함된 부록을 활용하여 퀴즈도 풀고 춘향전이 어떤 책이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는데 - 쏙쏙 들어오는 어휘력 노트 - 읽고 푸는 문해력 퀴즈 - 한 장으로 정리하는 독서 일기 세 가지의 학습 요소 또한 의미가 있기에 신분제가 엄격했던 조선시대의 사랑이야기를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에서 읽어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설민석 #설쌤 #대모험 #고전 #고전만화 #춘향전 #춘향 #몽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