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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엄마, 기간제 교사로 살다가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고 묻는 아이의 질문을 받은 저자. 그 질문에서 시작되어 세 아이의 엄마가 아닌 '나'로 살아가기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내 아이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지금 어떻게 답을 할까. 저자는 셋 째를 임신하고 막 출산휴가를 준비하던 때였다. 반복되는 일상에 허기진 배를 채우면서 받은 딸 아이의 질문에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때 딸 아이의 질문이 없었다면......, 저자 문난희는 아주 먼 미래에 만날 수 있거나 혹은 묻혀지냈을지 모른다.

그렇게 엄마라는 이름 뒤에서 지내며 세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만 사는 것도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말이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어쩌면 이 질문은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 우리에게 던져지는 숙제일지도 모르겠다.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 꿈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질문이다. 점점 내 아이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서워 지는 요즘이기도하다.
아이들에게만 '꿈을 꿔야지'라고 말하지 말고 엄마인 나에게도 '꿈이 뭔지' 스스로 물어봐야겠다.

?
엄마도 사람이다.

.

.

.

나는 엄마 말고 나로 돌아오기로 했다.

저자 문난희는 무기력감을 느꼈다고 했다.
아이를 낳은 엄마는 누구나 마주하는 시간이 있다. 말 한마디 못하는 아이를 24시간 돌보면서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그 어려운 숙제를 해나가다보면 점점 나를 잃어가는 시간말이다.
오로지 아이와 가정을 위해서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쌓이고 쌓이면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열정이 넘치던 20대의 나는 기억에서 멀어지고 두려움만 가득해지는 30대, 40대로 살아가는 지금의 나.

사실 때로는 그냥 지금의 현실에 주저앉고 싶어지기도 한다. 여기에서 한 발짝 발을 띄기가 그리도 어려울 때가 있다. '내가 괞히 나 하고 싶은거 한다고....., 아이들을 내팽겨치는 것은 아닌가? 집안일은 쌓여서 여기저기 지저분해지고... 내 할일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하는 자책과 원망을 남이 아닌 내 스스로가 퍼붓고 있으면서 말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움직여야 한다."
저자 문난희는 기간제 교사에서 정규직 교원이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선택한다. 그리고 3년에 걸쳐 시험을 보고 비로소 합격한다. 3년 이라는 시간, 세 아이를 돌보며 자기 공부를 한다는 것.

누군가는 경험하지 못한 일이기에 '힘들고 대단한 일' 일테지만,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하루를 48시간 처럼 살아온 이야기는 그야말로 '모험'이었다. 정답이 없는 인생이지만 하고 인생에 한 번은 해보고 싶었던 일을 위해 결단하고 끈질기게 매달려 꿈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된다.

순간 순간 그냥 지금 여기에 멈출 것인지 아니면 조금이라도 한 발짝 말을 내딛어 볼 것인지 하루에도 수 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나와 같은 엄마들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 보라고. 어린 시절 가졌던 꿈이나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더 늦기전에 지금 당장 해보라고 손을 내미는 책이다.

'너희는 절대 농사짓고 살지 말아라.'
'아이들 예쁘게 키워라. 그리고 너도 잘 돌봐라.'

먼저 부모의 인생을 살아 본 부모님이 저자에게 한 이야기 속에서 지금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정답이 담겨져 있지 않을까. 나도 오늘은 '커서 뭘 하고 싶었지? 내 꿈은 무엇이었지?'라고 물어봐야겠다.

#시간도없고체력도안되는맘시생의생계형공부
#문난희
#wmedia
#시체맘
#엄마아닌나로살아가기
#엄마꿈은뭐야
#인생질문
#아이들의질문이무서워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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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맘 : 시간도 없고 체력도 안 되는 맘시생의 생계형 공부
문난희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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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엄마, 기간제 교사로 살다가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고 묻는 아이의 질문을 받은 저자. 그 질문에서 시작되어 세 아이의 엄마가 아닌 '나'로 살아가기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내 아이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지금 어떻게 답을 할까. 저자는 셋 째를 임신하고 막 출산휴가를 준비하던 때였다. 반복되는 일상에 허기진 배를 채우면서 받은 딸 아이의 질문에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때 딸 아이의 질문이 없었다면......, 저자 문난희는 아주 먼 미래에 만날 수 있거나 혹은 묻혀지냈을지 모른다.

그렇게 엄마라는 이름 뒤에서 지내며 세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만 사는 것도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말이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어쩌면 이 질문은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 우리에게 던져지는 숙제일지도 모르겠다.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 꿈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질문이다. 점점 내 아이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서워 지는 요즘이기도하다.
아이들에게만 '꿈을 꿔야지'라고 말하지 말고 엄마인 나에게도 '꿈이 뭔지' 스스로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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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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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 말고 나로 돌아오기로 했다.

저자 문난희는 무기력감을 느꼈다고 했다.
아이를 낳은 엄마는 누구나 마주하는 시간이 있다. 말 한마디 못하는 아이를 24시간 돌보면서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그 어려운 숙제를 해나가다보면 점점 나를 잃어가는 시간말이다.
오로지 아이와 가정을 위해서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쌓이고 쌓이면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열정이 넘치던 20대의 나는 기억에서 멀어지고 두려움만 가득해지는 30대, 40대로 살아가는 지금의 나.

사실 때로는 그냥 지금의 현실에 주저앉고 싶어지기도 한다. 여기에서 한 발짝 발을 띄기가 그리도 어려울 때가 있다. '내가 괞히 나 하고 싶은거 한다고....., 아이들을 내팽겨치는 것은 아닌가? 집안일은 쌓여서 여기저기 지저분해지고... 내 할일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하는 자책과 원망을 남이 아닌 내 스스로가 퍼붓고 있으면서 말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움직여야 한다."
저자 문난희는 기간제 교사에서 정규직 교원이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선택한다. 그리고 3년에 걸쳐 시험을 보고 비로소 합격한다. 3년 이라는 시간, 세 아이를 돌보며 자기 공부를 한다는 것.

누군가는 경험하지 못한 일이기에 '힘들고 대단한 일' 일테지만,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하루를 48시간 처럼 살아온 이야기는 그야말로 '모험'이었다. 정답이 없는 인생이지만 하고 인생에 한 번은 해보고 싶었던 일을 위해 결단하고 끈질기게 매달려 꿈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된다.

순간 순간 그냥 지금 여기에 멈출 것인지 아니면 조금이라도 한 발짝 말을 내딛어 볼 것인지 하루에도 수 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나와 같은 엄마들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 보라고. 어린 시절 가졌던 꿈이나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더 늦기전에 지금 당장 해보라고 손을 내미는 책이다.

'너희는 절대 농사짓고 살지 말아라.'
'아이들 예쁘게 키워라. 그리고 너도 잘 돌봐라.'

먼저 부모의 인생을 살아 본 부모님이 저자에게 한 이야기 속에서 지금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정답이 담겨져 있지 않을까. 나도 오늘은 '커서 뭘 하고 싶었지? 내 꿈은 무엇이었지?'라고 물어봐야겠다.

#시간도없고체력도안되는맘시생의생계형공부
#문난희
#w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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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닌나로살아가기
#엄마꿈은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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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금리 공부 -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염상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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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염상훈의 시선으로 바라본 채권시장과 금리에 대한 설명을 풀어놓은 '놀이터'인 나의 첫 금리공부.
그 놀이터에서 마음껏 놓아볼랍니다. "

"금리"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나요?
'어렵다.' '모르겠어.' '생소해.''머리에 지진나..'정도 아닐까요? 저도 그렇습니다. 은행에 적금과 대출 금리, 예대마진 정도만 알았지 경제라는 큰 틀에서 '금리'가 어떤 존재인지, 나와 크게 상관이 없는 줄로만 알았어요. 생각해보니 학교에서 경제과목은 있었지만 그 안에서도 '금리'를 자세히 배워 본 적은 없었더라고요.

그래서 막연하게 '어려워'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평범한 제가 쉬운 경제책 '나의 첫 금리 공부'를 읽었어요. 정말.. 제 첫 금리 공부 책이네요.

작가 염상훈님, 학력이... 후덜덜하네요. 괜히 뭐랄까... 신뢰가 팍팍간다고나 할까요. 이번 나의 첫 금리공부는 그의 첫 번째 책인 '금리의 역습'을 개정해서 나온 책이래요. 사실..저도 금리의 역습 책을 빌렸다가... 앞부분만 살짝 읽다가 2주만에 반납했던 것이 사실이고요.

그런데 웬걸요. 총 6장으로 구성된 이번 나의 첫 금리공부는 '외환 위기'를 겪었던 우리나라와 서브프라임모기지와 공황을 겪은 미국 그리고 중국, 유럽 그리고 아시아 국가의 사례를 들어주면서 훨씬 더 쉽게 풀어놓으셨더라고요. 그렇지만 중간 중간 그래프와 도표가 나오니, 살짝~ 긴장은 놓지 말아야해요. 쉬운 경제책이지만 워낙 '첫' 금리 공부니까요.

나의 첫 금리 공부 책을 읽고 가장 뇌리에 박히는 한 문장은 바로 "정부도 하나의 거대한 기업이다.".국가에서 복지정책을 위해 '돈을 많이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사람 중에 한명이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국가도 거대한 기업이다.'라는 새로운 개념이 생기니, 저절로 채권 발행을 하는 곳으로서의 국가에서 '돈'의 수요와 공급에 맞게 조절해야하는 역할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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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인구'였어요. 돈의 수요와 공급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국가'라는 기관을 통해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융통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죠. 지금의 생산가능인구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인구가 나와 우리 아이들의 삶에 미칠 영향까지 생각하게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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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책1행

- 매일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유럽의 금리와 환율 확인하고 2019년 12월까지 펀드 가입하기.
책을 읽고 덮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움이 나의 성장으로 되기 위해서는 한가지 꼭 실천해야하는 것을 압니다. 내가 살고 있는 한국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의 환율을 확인하고 올해가 가기 전에 펀드상품에 꼭 소액이라도 가입해 보렵니다. 뭐라도 하나 가입해야 더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밑줄 및 발췌
대형 경제위기의 시작에는 모두 금리가 있었습니다. 또한 위기 발생 이후에도 금리가 있었습니다. 6쪽
그걸 몰랐습니다. 그냥 세계 경제가 어려운 것인 줄만 알았어요.

주식시장과 주가는 현상이자 결과입니다. 하지만 채권시장과 금리는 원인이자 결과이며, 본질이자 현상입니다. 주가는 정책당국이 결정할 수 없지만, 금리는 정책당국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채권시장과 금리를 보면서 그 의도가 제대로 통하고 있는지 파악한다면 주식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금리는 토양과 같으며 나무의 뿌리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금리를 시작으로 주가와 환율, 원자재와 부동산이라는 가지가 자라나는 것입니다. 토양과 뿌리의 상태에 따라 그것들이 얼마나 자랄 것인지, 혹은 가지가 시들어버릴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7쪽

알겠습니다. 이제까지 몰랐던 혹은 지나쳤던 '금리''주가'환율' 꾸준히 알아가 볼게요. 그래서 1독1행으로 국가별 금리, 환율 확인하는 것으로 정했어요!

금리는 돈이 필요한 사람과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들이 만나서 결정하는 가격이다. 17쪽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금리는 명목금리를 의미한다. 은행에 붙어 있는 플래카드에 써 있는 금리 역시 명목금리가 기준이다. 21쪽

실질금리는 미래의 물가상승률에 의해 결정되긱 때문에 알 수 없다. 23쪽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예금자는 돈을 넣어두면 넣어둘수록 손해를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출자 입장에서는 대출을 받으면 내가 상대방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자를 받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25쪽

이렇게 실질금리가 낮다는 것 자체가 그 나라의 경제활동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고, 잠재성장률이 많이 낮아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6쪽

개미처럼 돈을 모아도 실질적인 나의 자산가치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개미 같은 삶이 답이 될 수 없다. 눈에 보이는 예금금리가 곧 나의 수익인 것은 아니다. 28쪽

남의 돈을 빌려오는 방법은 크게 2가지다. 첫째는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고, 둘째는 채권을 발행하거나 대출을 받는 것이다. 29쪽

돈은 중앙은행은 발행하고, 시중은행이 확장시킨다. 은행은 버블을 만들 수 있고, 신용경색도 만들 수 있다.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쉽게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것은 버블이 형성되었다는 증거이다. 106쪽

기준금리 인상이나 통화정책 정상화를 게을리할 경우 치러야 할 대가, 바로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물가 상승은 빈부격차 확대로 이어지며, 결국 서민을 살리겠다며 저금리 기조를 장기간 유지할 경우에 물가 상승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와 서민을 다시 죽이는 일이 생기게 된다. 117쪽

물가 상승은 이렇게 실물자산을 보유하고, 대출이 있는 자들에게는 좋은 반면에 현금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에게는 피해를 준다. 128쪽

위기 발생 시 환율 급등은 우리나라의 특성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인 것이며, 그 뒤에는 반드시 큰 기회가 온다. 2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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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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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 권을 10분 남짓의 영상으로 소개하는 요약정리의 고수. 책의 핵심을 파악하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북큐레이터 이동우님의 심플하게 말하는 법이 담긴 책이다.

1장. 한마디를 해도 귀 기울이게 하는 10가지 말하기 법칙

- 최대한 말하지 말 것
- 듣기 좋은 상황을 만들 것
- 3가지만 강조할 것
- 결론부터 말할 것
- 틀렸을 땐 틀렸다고 인정하는 것
-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는 것
- 토론할 때는 먼저 말하지 말 것
- 나만의 말 이음 도구를 찾을 것
-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말하는 것

☞ 내가 이 책을 골라 든 이유는 10월에 의뢰된 강의를 준비하면서 심플하게 말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서였다. 말하기의 고수답게, 책에서도 결론을 가장 먼저 알려주셨다. 나는 '말하기 전에 손으로 적을 것, 3가지만 강조할 것,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말할 것'을 실천할 것이다.

2장부터 5장까지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읽고, 정리하고, 맥락을 찾고, 집중해서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만이 길이라는 깔끔하게 말하는 방법의 기본을 알려준다.​

2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요약정리의 기술
101. 말하기는 근본적으로 글쓰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 글에는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진정성은 깊이 생각하고 정리할 때 나옵니다. 이는 전문성으로 이어지고, 명확한 단어와 문장으로 표현된다.

106.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담을 것인지, 무엇을 강조할 것인지가 콘텐츠, 스토리의 질을 결정합니다. 정리를 위해 노트에 적기 시작했고, 그 시간은 지금까지도 절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모아두기보다 요약정리가 더 힘이 센이유. 정리할 때 필요한 능력이 바로 집중력이다.

111. 집중하지 않으면 핵심 내용을 볼 수 없다.
정리는 단번에 끝내야 한다. 집중하는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 나만의 정리 방법을 찾아야한다. 저자는 같은 펜(파랑)을 사용한다. 밑줄 치며 읽고, 다시 읽을 때는 밑줄 친 부분만 읽고, 노트에 핵심 내용을 적는다.집중해서 만듣 정리작업은 당신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결과물이어야 한다.
정리 작업을 통해 여러분의 내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120.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삶을 살아 왔고, 중요시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면 어떤 에세이라도 작성할 수 있다. 본인의 인생 스토리를 정리한다. 고민을 포스트잇에1개씩 적고, 오늘 할일, 일주일 만에할 일, 장기적 과제를 나눈다.

3장. 맥락을 알면 핵심이 보인다.
139. 정리가 끝이 아닙니다. 무엇이 맞는 것인지 비교하고 대조해봐야 맥락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거든요.

143. 조금 알고도 많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자신을 과대 평가해서 남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는 말하기에서 매우 위험한 태도 입니다.

153. 열정만 있는 건 장점이 아닙니다. 평정심을 갖고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노력해야 비로소 목표에 가 닿을 수 있는 것이다.

157. 인간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면서 살아갑니다. 부족함을 인정해야 채울 수도 있지요.

158. 밑바닥으로 떨어진다는 것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상태며, 그리고 이제 올라갓시만 하면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173.맥락을 찾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의 의견에도 치우치지 않고, 남들이 제시하는 기준과 다른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할 줄 아는 진짜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4장. 단순한 삶을 위한 집중하는 연습
왜 생각이 중요한지, 생각이 말하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197.사람이 많이 모이는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습니다. 어딘 일이든 하나에만 집중하고 그 작업이 끝난 후에야 다른 작업을 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하지 않습니다.
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했습니다.

200.침묵은 스스로 깨우치고 받아들이고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의 핵심입니다. 혼자 생각하는 침묵의 과정이 없다면, 우리는 늘 그저 정보가 스쳐지나가는 통로 역할만 하게 됩니다.

205. 생각이 정리 되지않으면 방향성이 없고, 불필요한 두려움을 만들어냅니다. 기억하세요. 말하기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말하는 순간이 아니라 말하기 전 준비 과정입니다.
-생각은 혼자 하는 것이다
- 생각할 시간과 장소를 특정하는 것이 좋다
- 생각하는 도중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 생각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져서 일상의 중요한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221.특정 주제에 대해 정리하고, 맥락을 파악해보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면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5장. 종이에 직접 쓰면 달라지는 것들
235. 문자는 형체가 없는 생각에 윤곽을 부여합니다. 말하기전에 써보는 작업은 말에 힘을 보태줍니다.

237.중요한 것은 종이와 펜으로 생각하는 훈련입니다. 생각하면서 적으면 글쓰기 실력이 서서히 발전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종이에 단어를 적기 시작할 것이고, 단어와 단어가 연결되면서 문장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곧 자기 생각을 적을 수 있는 단계에 이릅니다.

252~253. 이제는 나를 위한 글을 써야 합니다. 다시 열어보지 않더라도 스스로 기억에 남을 만한 글을 써야합니다. 글을 쓰는 행위는 첫째, 자기와의 대화입니다. 그렇기에 대단히 멋질 필요도,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기만 하면 됩니다.

둘째, 생각을 정리하는 행위입니다. 글을 쓰는 건 종합 행위입니다. 정리하거나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글을 쓰는 순간, 두 갓시가 한꺼번에 완성되죠.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을 어떻게 행동에 옮겨야 할지도 알게 됩니다.

264. 여러분이 좋아하는 펜으로 종이에다 꾸준히 메모와 원고를 작성해야 합니다. 종이와 펜 그리고 여러분의 생각과 말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하죠.

267.
1단계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무조건 전부 기록해보는 것
2단계 이야기할 내용을 구조적으로 형상화해 종이에 그려보세요. 단어를 중심에 적고, 여기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다른 단어와 연결하는 식으로요.
3단계 이야기할 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단어 몇 개만 적습니다.

275. 무언가를 이루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견뎌낼 수 있는 힘,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힘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가 없을지도 모릅니다그래도 꾸준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말을 잘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그런데 글을 쓸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끈기입니다.

277. 지금 이 상황을 깨닫는다면, 과거의 나와 작별하고 새로운 내가 될 수 있습니다.

<1독1행>
10월 10일, 어르신들을 위한 가계부 절약 강의를 준비하면서 '말하기 전에 손으로 적을 것, 3가지만 강조할 것,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말할 것' 3가지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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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 양도세, 종합소득세, 법인투자, 임대사업자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세금 필독서, 전면개정판
김동우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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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혜로 출판사. 저자 싸인 본책을 받자 괜히 기분이 좋았다. 책의 첫 장을 열자마자 그의 인생 스토리에 눈이 갔다.

세금을 공부하게된 배경에서 '닥쳐야 크게 배우는 구나'라고 공감가고, 베푸는 것이 최고의 투자라는 말에 '아하!'하며 책을 읽는 동안 쉽지 않은 세금이라는 주제를 문외한인 내가 '공부해보자!'라는 마음을 먹게해준 저자의 그 마음에 감사하게 되었다.


초판 38쇄, 개정판 3쇄
초판 38쇄, 개정판 3쇄.

왜 부동산 세금하면 '투에이스'인지를 확인해주는 페이지. 시작부터 엄지척!

"부동산 관련 세법은 수시로 개정된다."
투에이스

나에게 2019년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부동산'에 '부'자도 모르던 내가 경기도 시흥에 공공분양으로 청약 당첨된 2018년 7월. 내 집 마련을 했다는 행복감과 안도감보다는 '서울이었어야 한다'는 뒤늦은 배움이 있는 2019년 6월. 역시 그 차이는 '공부'에 있었다.

부동산도 모르는 내가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을 읽는 이유는 '뒤늦은 배움'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그때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세금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내가 수년간 애써 번 돈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자칫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재산까지도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15쪽

1장~4장까지는 무주택자에서 1주택자까지 꼭 알아야하는 부동산 일반의 세금 관련 정보가 모아져있다.

5장~9장까지는 다주택자, 종합소득세, 주택임대사업자, 법인, 매매사업자라는 주제에 맞는 절세 방법이 정리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증여세와 상속세, 누구든지 부모가 되고 자식이 되는지라 빠짐없이 읽어야하는 챕터가 아닐까 한다.

"세금과 싸운다는 것은 국가를 상대로 싸우는 것이다. 그렇게 어리석은 일도 없다. 그러니 정해진 법규에 따라 성실하게 납부하되 미리 준비하고 계획해서 절세하는 방법을 배워 둬야 한다."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22쪽

"부동산은 다른 자산에 비해 내야 하는 세금이 많다. 매수 시에는 취득세, 매도 시에는 양도소득세, 보유시에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거기에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까지 적용된다."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24쪽

부동산에 '부' 자도 모르는 내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다 적혀있다.


보유기간에 따라 양도소득세가 달라진다.
1년 이내 50%, 2년 이내 40%, 2년 이후 24%

이런 것을 미리 알면 정말 절약할 수 있는 세금이 얼마냐! 부동산 세금을 왜 미리 공부해야하는지 숫자로 팍! 알려준다. 임팩트있게 표하나로 정리 끝!


세금 문제가 생기면 국세청부터 찾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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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33쪽~39쪽


부동산 세금의 종류
살 때 내는 세금: 취득세
가지고 있을 때 내는 세금: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월세를 받을 때 내는 세금:종합소득세, 법인세
팔때 내는 세금: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명의를 넘길 때 내는 세금 : 증여세, 상속세
과세별 세액 부담 정도, '비과세'가 제일 적다.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81쪽

"취득세는 지방세이기 때문에 그 부동산이 소재한 지역의 시, 군, 구청에 신고를 해야한다. 대부분은 계약을 하고 잔금을 치른 후, 법무사를 통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면서 한 번에 맡기는 게 보통이다. "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82쪽

"부동산을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되도록 6월 1일 이전에 잔금을 받는 게 유리하다. 반면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6월 1일 이후에 잔금을 치르는 게 유리하다."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90쪽

2020년 12월 입주 등기 칠때 1.1%의 취득세도 준비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내 집을 팔때는 6월 1일 전에 잔금을 치러야한다는 것. 왜 저자 투에이스님이 부동산 세금은 미리 공부하고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한 것인지 다시 또 확인한다.

"절세를 통해 절약할 수 있는 돈은 생각보다 크다. 적게는 몇만 원부터 많게는 몇천만 원까지 차이가 난다. 그만한 돈을 세금으로 내버리는 사람과 다시 투자에 활용하는 사람이 10년 후에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생각해보라. 하루라도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골치가 아프더라도 세금 공부는 반드시 해야한다."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108쪽

이제 1주택이 되는 나에게 꼭 필요한 절세 팁. 공동명의와 부부 증여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기 위해 계획까지 세우게 되었다.
?
5장부터 10장까지는 '1주택 이상'을 상상 하며 한 편의 드라마를 찍는 기분으로 읽었다.
부동산 절세의 기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미리 계획하는 것'라는 키워드가 와닿는다.

아직은 잘 모르니까, 아직은 닥치지 않았으니까
라는 생각보다는 곧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어렵지만 계속 반복해서 읽어나가면 그때 그때 내 상황에 따라 이해되는 부분이 생기겠지!

2019년 7월, 지금 나에게 와주어서 참 고마운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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