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 입니다.^^
곽수진 그림책
난 아직 어린데 엄마 아빠는 혼자서 잘 때가 됐다며 작은방을 꾸며주셨어요.
나만의 방이 생겼다는 사실에 기뻤지만 막상 혼자 자려고 하니 무서움이 몰려왔어요.
어두운 창밖에 흔들리는 나뭇잎이며 작은 바람인데도 덜컹거리는 소리가 유난히 커서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났습니다. 하루는 엄마가 옆에 누우며 하시는 말이
잠이 오지 않으면 양을 불러보렴.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그래도 잠이 오는 게 쉽지 않았어요.
곽수진 작가님의 <양 하나, 양 둘>의 그림책의 표지에는 포근히 자고 있는 아이와 창밖에
비르 맞는 동물들이 보이네요. 잠을 이루지 않는다면 저와 함께 읽어 보시지 않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