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궁금해>를 읽고...
우리의 몸에 심장은 하나인데 4,5개가 있는 생명체도 있고 심장이 있지 않는 불가사리와 해파리가 있다니 정말 놀랍고도 신기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우리의 몸속을 탐험하는 일은 우주를 탐험하는 우주인과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쉬지 않고 늘 뛰고 있는 심장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었어요. 심장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어 호기심은 자꾸만 커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심장을 알고 나니 내 몸은 하늘만큼 땅만큼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그리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와 함께 보니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보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심장에 대해 궁금하다면 책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