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10. 너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말해야 하는데, 목이 메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충격에 빠진 시오의 얼굴을 바라보는 일은 너무나 곤혹스러웠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인간에게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위험한 처한 상황에 시오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보여주게 되었지만 놀란 시오에게 사실을 말할 수 없는 알마의 감정이 처음으로 드러난 부분이었다. 내 가슴이 아려왔다.
외계 행성과 지구를 오가는 것이 가능한 시대의 배경과 외계인 무용수가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해결을 해주는 지구인. 그 속에 진실 속에 가려진 오해와 편견... 청소년 sf 소설 정말이지 맛깔나게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