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본 적 없는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를 읽고...
해파리를 좋아하는 몰리 박사를 따라 한 대원으로서 함께 떠났던 모험 이야기였습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미지의 세계를 간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꿈꾸었던 일이기에 무서운 마음보다 더 설레는 마음이 컸을 것 같아요.
커다란 배를 타고 북극이 가까워지니 외뿔고래들의 무리를 보기도 하고 아쿠아리움에서 보았던 흰돌고래 벨루가들을 보기도 했네요. 하지만 젤리피시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지만 책을 보는 독자들만이 보이는 젤리피시는 가장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이렇게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탐험하는 이들로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알고 더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신비롭고 아무나 갈 수 없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경험을 한다는 것에 그림책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과연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