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목욕탕 미운오리 그림동화 20
다시로 치사토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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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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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다시로 치사토 글.그림 / 봉봉 .옮김

표지를 보며...

목욕통을 들고 있는 아이와 하마. 그 주변의 동물들이 보입니다. 나는 누구와 함께 목욕을 하고 싶은지 재미만 상상을 하며 책장을 넘깁니다.

“오늘은 누구 집으로 목욕하러 갈까?”

따끈따끈한 목욕탕과 함께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이야기!



속 면지에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주인공 아이와 하마가 보이네요.



"하마야, 우리 친구들 집으로 목욕하러 갈래?"

"그래, 좋아!"



칙칙폭폭 칙칙폭폭.

목욕 열차가 달려갑니다.

도착!



"토끼야, 우리 같이 목욕하자." " 응, 좋아!"

토끼 목욕탕은 거품 목욕탕. 거품이 보글보글 퐁퐁

목욕을 마치고 토끼도 함께 기차를 타고 다음 친구네 집에 갑니다.



악어 목욕탕은 열대 목욕탕. 새콤달콤 열대 과일이 주렁주렁



"오늘도 즐거운 목욕이었어, 하마야. 이제 집으로 돌아가가자."

집으로 돌아온 아이와 하마만이 아니었어요. 함께 목욕했던 동물 친구들이 함께 왔어요. 살짝 당황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엄마는 친구들을 위해 목욕 준비를 해주었어요. 다 함께 하는 목욕 놀이~ 풍덩~



뒤 면지에 어느새 깜깜한 밤이 되었어요. 목욕 기차는 친구들을 태우고 각자의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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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목욕탕>을 읽고...

날씨가 쌀쌀한 요즘 밖에 나갔다 오기만 하면 으슬으슬 몸이 떨리니 뜨끈한 곳을 찾게 되네요. 이럴 땐 무엇을 하며 보낼까. 우리 동물 목욕탕에 놀러 갈까요?

주인공 아이와 하마는 목욕통을 들고 목욕 기차에 오르며 동물 친구들의 집으로 목욕하러 갑니다. 목욕 기차가 도착한 곳은 토끼, 돼지, 사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양한 동물들의 목욕 놀이가 시작됩니다. 기차를 소리에 맞춰 어떤 동물이 나올지부터 생각하니 신나고 재미있네요.

저는 악어의 열대 목욕탕에 들어가고 싶네요. 맛있는 열매를 먹으며 한숨 쉬기도 하고요. 생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목욕 놀이라면 매일 하고 싶겠죠? 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겠지만 혹시 물을 싫어하거나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엄마, 아빠와 함께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하루를 마감하며 씻는 시간이 가장 따뜻하고 토닥토닥 어루만져 주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동물 목욕탕>그림책입니다. 칙칙폭폭 목욕 기차에 어서어서 타세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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