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고양이가 온대 - 제6회 일본 그림책상 수상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5
이시즈 치히로 지음, 사사메야 유키 그림, 엄혜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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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이시즈 치히로 . 글 / 사사메야 유키 .그림

엄혜숙 . 옮김

여러분은 고양이를 좋아하시나요? 고양이가 우리 집에 온다고 생각하면 어떨 것 같나요? 저는 반려동물 강아지가 있어서 그런지 고양이가 우리 집에 오면 강아지와 함께 잘 지낼 수 있을지 상상하게 됩니다.

기다림의 설렘과 상상의 즐거움으로 가득한

아주 특별한 하루!

다가오는 만남에 두근두근! 콩닥콩닥!

우리 집에 오는 고양이는 어떤 고양이일까?



앞 면지 (온통 고양이 얼굴이네요)



뒷 면지 (다양한 고양이 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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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우리 집에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엄마 친구가 말이야, 내일 데리고 온대.

도대체 어떤 고양이일까?

인형처럼 귀여운 고양이 라면 좋을 텐데...



그런데 엄마가 말이야,

"사자처럼 커다란 고양이 라면 어쩌지? 하는 거야.

설마 그럴 리가! 하지만, 만약에...



만약에 나보다 피아노를 잘 치는 고양이 라면 어떡하지.



만약에 춤을 아주 잘 추어서, 유명한 발레단에서 데려가게 되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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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고양이가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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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우리 진에 온대>를 읽고...

엄마가 아이에게 고양이가 올 거라며 이야기해요. 엄마는 사자처럼 커다란 고양이가 온다면 어쩌지~ 하고 운을 떼자 아이는 자신만의 상상에 빠지게 되는 아주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고양이를 기다리는 하루는 마치 통통 튀는 공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이야기처럼 흘러가며 꽤 재미를 줍니다. 사실 그림이 이 이야기를 더 상상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 역시 보는 내내 두근두근! 콩닥콩닥!

과연 어떤 고양이가 왔을까요? 정말 사자처럼 커다란 고양이가 왔을까요? 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새로운 만남을 앞두고 느낄 다양한 감정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을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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