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읽고...'
'나'는 친구들을 소개하고 자신의 꿈을 말하면서 소개한 친구와의 연결을 해주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소개하는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순수한지 바로 알아차리며 축복 속에 살고 있지 않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를 안아주며 함께 하는 아이의 모습에 행복함과 감동이 밀려옵니다.
그리웠던 친구가 생각나기도 하고 나이가 점점 먹으면서 친구라는 이름이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하는 단어라 조금은 슬프기도 합니다.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읽는 아이에게 자신과 다른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부모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