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기 대작전>을 읽고...
강아지를 키운다는 건 아이를 키운 것과 같다고 하잖아요. 저 역시 반려견을 키우면서 다시 육아를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주인공처럼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졸라댄다면 안돼~보다는 이 책을 보여주라고 하고 싶네요.
깨 발랄한 그림이 눈에 들어오죠? 김유대 작가님의 책은 처음이지만 작가님의 그림이 이 책의 그림과 너무 잘 어울려서요. 그리고 표지에 보았던 강아지가 무려 44마리라는 사실!!! 저의 사랑하는 간짜도 있어요.(블랙 푸들)
강아지를 키우겠다는 똘이의 하루 계획표를 들여다보면 산책, 목욕하기, 양치하기를 매일 해줘야 해요. 관심을 주지 않고 소홀하면 말을 못 해서 언제 아플지 몰라요. 늘 사랑을 듬뿍 주어야 해요. 주인공 똘이는 바라는 친구 길똥이를 만날 수 있을지는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