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시간>을 읽고...
붉은 기둥과 가느다란 선 그리고 숫자처럼 생긴 아이들이 그려진 수수께끼 같은 표지가 읽고 나니 사르르 꺄르르 풀렸어요.
놀이터로 놀러 가는 아이들과 당부를 하는 엄마의 말소리가 담겨있어요. 주어진 시간을 만끽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절로 신나는 건 저만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유롭게 떠들고 함께 노는 시간은 어린이가 성장하는데 중요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은 노는 시간은 몇 분이더라도 충분하답니다!
째깍째깍 지나가는 시간을 즐기는 아이들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우리도 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잖아요! 그리고 책을 통해 숫자 아이들이 노는 공간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