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덩이 웅진 모두의 그림책 68
이영림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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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이영림그림책

표지를 보며...

불덩이 때문에 출동한 모습인데 어디서 일어나는 일일까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그려낸 이영림 작가님의 신간 도서를 만나러 갑니다.

“애애애앵, 출동이다!”

공감 백 배, 사랑 백 배 가족 그림책



속 면지가 무엇인지 몰랐다. 책을 읽고 나니 알게 되었다는 ...



취~

소리와 함께 저 멀리 화산이 폭발합니다.



전화를 받고 분주히 움직이며 구급 대원들은 출동합니다. 활활 타오르는 화산을 접근하는 것도 힘들지만 힘을 모아 산을 오르고 물을 뿜지만 생각처럼 해결되지 않았어요.





알고 보니 매년 반복되는 화산 폭발로 인해 이번에 새로운 대책을 찾으려고 서로 힘을 맞대는데...

드디어 다시 출동을 합니다. 각종 장비를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난은 오히려 세를 더해 갑니다.

물표범 대장은 결국 훈련 중인 던 독수리 부대에 출동 요청을 하게 되지요.



독수리 부대는 장비를 갖추재난 지점으로 낙하를 시작합니다. 다 모인 대원들은 손에 손을 잡고 온몸으로 재난에 맞서게 됩니다. 쉽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꽃이 잘 피었군. 안심이야. 아주 좋아."

뜨겁게 치솟던 화산은 눈 깜짝할 순간 사라지고 꽃들이 피는 순간 기쁨을 나누며 대원들은 서둘러 철수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어디에서 일어난 일이었을까요?



불덩이가 그 불덩이였습니다. 모든 일들이 이렇게 흘러갈 줄이야 ~ 정말 생각도 못 했어요. 이런 경험할 아이와 엄마의 일을 그림책으로 만들었다니 다시 보고도 또 놀랐어요. 이 재난은 이제 정말 끝난 것일까? 끝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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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덩이>를 읽고...

속 면지부터 알쏭달쏭했던 장면이 뒤로 가야만 알 수 있습니다. 이영림 작가님의 모든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책을 들여다보면 우리 주변의 일상을 재치있게 즐겁게 만드셨더라고요. 표지부터 늘 설레죠.

우리 일상에서도 갑작스러운 일로 심장이 쿵쾅 쿵쾅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닐 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정하고 따뜻한 손을 내민 이가 있기에 그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작은 물방울 대원들의 힘겨운 여정들로 누군가의 아픔과 걱정을 날려버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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