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덩이>를 읽고...
속 면지부터 알쏭달쏭했던 장면이 뒤로 가야만 알 수 있습니다. 이영림 작가님의 모든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책을 들여다보면 우리 주변의 일상을 재치있게 즐겁게 만드셨더라고요. 표지부터 늘 설레죠.
우리 일상에서도 갑작스러운 일로 심장이 쿵쾅 쿵쾅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닐 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정하고 따뜻한 손을 내민 이가 있기에 그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작은 물방울 대원들의 힘겨운 여정들로 누군가의 아픔과 걱정을 날려버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