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은 눈사람>을 읽고...
눈사람은 눈이 내려야 볼 수 있고 따뜻해지면 녹아버리는 눈. 작가님은 슬픈 이야기보다 겨울에만 보는 눈사람을 귀하고 설레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해요.
여러분은 눈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눈사람에 대한 기억이 있으시나요? 새하얀 눈이 내리면 손이 시려도 몸이 추워도 만들고 놀았던 기억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있던 아이도 역시 다정하고 포근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귀여운 눈사람, 아이, 강아지 등장에 웃음 가득 해지고 첫눈이 내리기를 기다리며 곁에 두며 읽어질 것 같네요. 누군가의 추억을 떠올리기 되는 가슴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