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온천>을 읽고...
하루를 보내고 엄마와 아이가 목욕을 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분홍 토끼였던 아이는 구름 차를 타고 구름 온천을 가며 다양한 일들이 펼쳐지는데요~
구름 온천은 언제든지 누구나 갈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데 구름 온천을 바로 가는 게 아닌 이를 닦고 구름 위를 마음껏 뛰놀다가 먹구름을 만나 물방울이 되어 구름 온천으로 가는 여정은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구름 온천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저 역시 고단한 하루를 쏴아~ 씻어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즐거운 일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 되지요. 목욕을 마친 엄마와 아이의 달콤한 대화로 마무리하지요. 뽀송뽀송해진 이 기분~ 혼자 느낄 수 없지요.
우리 함께 마음이 산뜻해지는 치유의 공간, 구름 온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