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부 구구 씨의 기막힌 하루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83
박스타 지음 / 시공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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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박스타 글.그림

하루에도 한 번 택배가 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우체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으면 했네요. 보내보내 우체국에 우수 우체부가 있다는 소문에 얼른 달려가 봅니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해지네요.

Ⅴ 지친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유쾌하고 따스한 그림책

Ⅴ책 속 QR코드 안에 숨어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

Ⅴ 소소한 볼거리와 재미 요소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는 흥미로운 책



줄거리...

구구 씨는 보내보내 우체국의 우수 우체부예요. 출근도 언제나 1등이지요. (도착하자마자 이곳저곳 청소를 하네요.)



오늘은 보내보내 우체국에 누군가 찾아왔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우체부의 하루를 취재하러 온 짹 PD예요. 누구를 인터뷰하면 좋을까요?

그야~ 우수 우체부 구구 씨죠~다들 인정!!!

그럼 우체부의 분주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자신감 넘치는 구구 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합니다. 첫 배달을 5분 안에 마칠 거라는 말을 하고 왕달팽이에게 찾아갑니다.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왕달팽이를 기다린 후에야 전달할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짹 PD의 질문도 이어지고요.



구구 씨는 단 한 번도 편지를 잘못 배달한 적이 없다고 해요. 이번에는 토순 씨를 찾아 편지를 전해야 하는데 똑같이 생긴 토끼들 때문에 온몸이 흙투성이가 되어버렸어요. 다행히도 전달을 했지요. 마지막 배달이 남았어요. 과연 마지막까지 배달을 마칠 수 있을까요?





평소보다 배달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점점 당황한 구구 씨는 최악이라며 다시는 우수 우체부를 못 하겠다고 말을 하지요. 그런 구구 씨에게 다가가 짹 PD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궁금하시나요? 책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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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부 구구 씨의 기막힌 하루>를 읽고...

택배아저씨는 알지만 우체부 아저씨는 낯선 친구가 있다면 꼭 이 책을 통해 무슨 일을 하는지 우리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을지 상상하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누구보다 더 우체부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진 구구 씨에게 특별한 하루가 시작되지만 평상시에 잘하던 배달 일이 자꾸만 꼬이고 힘든 하루를 마치고 말지요.

하지만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안 읽어보면 후회가 될 듯합니다.

풍성한 재미가 있는 이야기에 웃음 가득한 시간을 가지며 우리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려는 우체부라는 직업이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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