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놀려도 괜찮은 책>을 읽고...
학교를 보내며 괜찮을 거라 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과 겪게되는 일로 하루에도 열번? 아니 수 만번 걱정되는 게 사실입니다. 혼자서 속상해 할 아이를 생각하면 엄마는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하나 고민이 될때가 찾아옵니다.
주인공 소라는 놀려대는 친구들의 말에 속상해합니다. 당연히 듣는 엄마도 속상하겠죠 ~ 놀려대는 아이를 찾아가기 보다는 정말 특별한 방법을 찾게 됩니다. 아무리 놀려도 변하지 않는고 끄덕없는 달,해,은행나무에게 실컷 놀려댑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는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아푸지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걱정하던 날들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나간 과거도 생각났지만 아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흔들리지않는 마음을 심어주는 일이 이렇게 즐겁게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큰 감동을 받은 책입니다.
멋진 우리아이를 응원하며 읽어주시길 바랍니다.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