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목마>를 읽고...
놀이공원에 가면 제일 먼저 타고 싶은 회전목마가 이 그림책을 주인공입니다. 책장을 넘기면 목마는 모든 페이지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만나는 이와 장소가 바뀌면서 목마는 계속해서 여행을 떠납니다.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지요.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닮아있음을 느낍니다. 태어나고 이름을 갖게 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여정이 마치 여행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 여행은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많았고 앞으로도 많겠지요.
<여행하는 목마>의 아름다운 여정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어지는 여정이라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그 삶을 녹인 듯한 색감의 그림들은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워서 제 가슴속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너무나 소중한 여행을 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