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브레드와 포피>를 읽고...
주인공 콘브레드와포피는 둘도 없는 가장 친한 친구지만 성격이 정반대이지요. 겨울을 보내기 위해 식량을 부지런히 구한 콘브레드와 달리 게으른 포피는 일을 미루더니 식량을 구하기 못하니 위험한 으르렁 산에 가야만 한다.
모험을 싫어한 콘브레드는 친구 포피를 위해 큰맘 먹고 함께 가지만 어려움을 겪게 된다.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힘을 합치면 헤쳐나갈 수 있음을 알기에 함께 한다.
글 밥도 적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초등 저학년이 혼자 읽기 좋은 동화책이다. 또래 친구와의 우정과 모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