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우리 곁에 친구처럼 함께하거나 지켜주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개이지요. 그래서인지 개와 인간의 공통점이 많아요. 책장을 넘기면 알 수 있지요. 그리고 개에게 배워야 할 점도 있지요.
저희 집 막내아들 간짜를 돌본다고 생각했지만 함께 하면서 웃는 날이 많았어요. 저를 웃게 만들고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걸 알게 해주었죠. 그 밖에 많은 걸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우리는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문득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해요. 이 그림책처럼요. 사람이 가장 똑똑하고 힘이 세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가장 무서운 존재일 때가 많아요.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고 있어요.
우리는 지금 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어요. 평화를 지지하는 한 사람으로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